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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대전 엑스포 다리 야경과 반영의 아름다운 이야기!!




전력의 소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지

줄어들지 못한 이유가 경제 성장과 풍요한
삶을 누리는 특권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더위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하는 학생들의
참을성 없는 행동들이 안타깝다.

이와 같은 사항들은 우리들이 얼마나
부유한 생활에 감사하여야 할 것이다.
 
최근에 우리나라 경제발전은 대단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 드린다.
옛날이야기를 한다면 어린 학생들은
귀담아 들어 주려고 하지 않는 편이다.




한마디로 세대의 차이를 나타낸다고 빈정거림을

당하기 일쑤이니까 그래도 하여야 새롭게 자라는 아이들에게
교육이 되지 않을까 사료된다.

 옛날 50세대에는 초 중 고등학교까지 교실에 갈탄을 피우고
여름이면 선풍기라고는 상상하지 못하였다.




여름철 점심 식사를 마치고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축구를 신나게 하고

교실로 들어가면 완전 찜통이라 땀이 흘러도
공책으로 부채를 삼아 더위를 식혔다.
 
그런 인내심을 길러 지금도 무더위에
에어컨이 싫을 정도이다.

 손가락을 호호 불면서 손을 부비면서
열을 만들어 추위를 이긴 기억이 난다.
중학교 학생들에게 인내심은 허울 좋은 단어 일뿐이다.




유심히 살펴보면 더위 추위를 유별나게 느끼고 있다.
핵가족으로 구성되어진 이유와 학부모님들의
과잉보호에 의한 요인도 작용을 한다.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실정의 안타까움까지이다.

올 여름은 지루한 장마속의 더위와 늦게 찾아온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에어컨 가동이 많은 시간이었다. 

 선생님! 더워요 에어컨 작동해 주세요!~~~
초. 중. 고등학교는 완전하여 냉난방 시설이 설치되어
교육환경에 아무런 불만이 없는 사항이다. 

 


조그만 더워도 참을성을 배제한 채 에어컨을 켜 달라고 항변을 한다.
물론 너무 기온이 상승된 한여름에는 여름방학을 하므로 문제가 없지만

학교를 등교하는 시간 오전 8시경부터 한여름도
아닌 시간 덥다고 에어컨을 켜 달라고
승화를 부리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

 아무리 여름철 덥다고 하여도 여름방학을 제외한
기간에는 오전 8시부터 냉방기를 가동할 정도는 아니라고 사료된다. 

 


학생들 가정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과연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시원함을 만끽 하고 있을지 의문이 가지만
막무가내로 덥다고 조르는 엄살에 못 이겨
에어컨을 가동시킬 때는 마음이 답답하다.
 
무엇보다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차원의 기초적 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나만의 에너지 절약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모든 국민이 다 같이 동참하는 지혜로움이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2011년 3월부터 대전시도 에너지 절약의 차원에서

도시를 상징한다는 엑스포 다리의 경관조명을
소등하고 정부의 정책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전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곳에 불빛이 사라지니
시민들의 마음에 우울하게 변화된 것도 사실이다.
 
 밤 시간 아내와 데이터를 즐기려 갑천변을 나서보면
깜깜함과 상징물의 자체만 어둠속에서 덩그러니 있는 모습은
삭막한 감성을 주기에 충분하였다고 고백한다.
 



염홍철 대전 시장님께서 절약의 면밀함을 검토하고 에너지위원회에서

엑스포다리 경관조명 재 점등의 권유로
다시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원도심의 랜드마크인 목척교는 엑스포다리
경관조명 사항을 지켜본 후 검토하기로 했다고 한다.

3월부터 절약된 전기요금은 500여 만원이라고 하지만
그동안 경관조명의 미 실시로 인하여 시설 보수가 필요한
사항으로 보수비용 일천 만원 예산소요로 에너지
절약보다 더 큰 손실을 가져온 결과였다.
 
에너지 절약보다 경제적 손실이 크다면 더 유익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사료된다.
 대전 시민들의 평안한 휴식처
제공과 타 지역민의 야경 볼거리로 우리지역을
많이 찾는 다면 경관 등이 더 경제적이라고 사료된다.
 



한전 전기사용 약관에 의하면 모든 전기시설의 경우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계량기, 변압기 등 전기시설 설치에 투지한
비용을 회수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엑스포다리 경관조명 기본요금은 월100만원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기본요금을 지불해야 하므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경관등을 가동하는 것을 검토하였다는 이야기다.
 
 종종 야간에 갑천변을 나서보지만 암울한 흑암보다
무엇인가 상징적인 경관등을 보면 마음도 업 되는 것을 느낄 때 많이 있었다.
새롭게 조명되는 불빛에 시민들의 젖줄인 갑천강에 비쳐진 반영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모두 엑스포 다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러 대전으로 놀러 오세요!~~~
 
엑스포다리의 아름다운 야경 속으로 빠져보고 싶지 않으신지요?
 
모두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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