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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첨단나노분야? 특성화고에 맡겨요"




첨단 나노분야 특성화고 인력양성 위한‘업무협약’

나노기술ㆍ공정ㆍ장비실습 위주로 800시간 연수…연간 60명 배출
특성화고의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과 지역 우수기업 취업지원

예전에는 관심을 받지 못한 특성화고, 하지만 이젠 달라졌습니다. 대전시는 지난 1일, 경기도 수원 삼일공고에서 특성화고생의 취업지원과 나노기업의 수요에 맞는 현장 인력양성을 추진키 위한 '첨단 나노분야 특성화고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해 대전․광주․대구 등 6개 지역 지자체 및 교육청과 기업, 인프라 기관, 특성화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각 지역별로 체결했는데 대전시는 박상덕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재홍 지식경제부 차관보, 백종면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 이귀로 나노종합팹센터장, 한대근 실리콘웍스대표가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 정착 및 일자리 확보 지원, 행정 지원 및 지방비를 지원하며, 교육청은 학생의 학업과 연수 병행을 위한 학사업무 지원과 우수학생 추천합니. 이와 함께 나노종합팹센터는 연수생 선발 및 교육,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관장합니다.

이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국가와 지방, 교육청이 각각 3:1:1 비율로 참여하게 되며, 내년도 소요사업비 6억 6200만원 중 국비는 3억 9600만원, 대전시와 교육청이 각각 1억3300만원을 부담합니다.
 

사업주관은 나노종합팹센터가 맡게 되며, 교육은 나노기술ㆍ공정이론을 포함(공정ㆍ장비실습 위주)해 고교 학사일정을 반영해 6개월간 약 800시간 연수 형식으로 연 2회 회당 30명을 배출하게 됩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나노관련 우수인력 양성을 통한 나노융합산업 역량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 특성화고 학생과 기업들의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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