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와 억새가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흔들리고 있는 대전시 동구 신상동 흥진마을로 가을 여행을 떠나요.
대청호 오백리길의 5구간이기도 한 이 길은 대청호반을 옆에 끼고 걷는 가을엔 낭만적인 길로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함께 걸어 보고 싶은 길입니다.
대청호 오백리길의 5구간이기도 한 이 길은 대청호반을 옆에 끼고 걷는 가을엔 낭만적인 길로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함께 걸어 보고 싶은 길입니다.
마을 앞 들판에는 구절초가 만개해 쌉쓰르한 향기가 코끝에 닿아 싱그러웠습니다.
다람쥐도 마중을 나와 반갑게 인사하네요.
왼쪽의 다리는 경부 폐고속도로로 저 도로를 가양동 비래공원에서 타고 흥진마을까지 달려옵니다.
주홍감 곱게 익어가는 갈대밭길을 친구와 같이 걸어가는 모습이 정말 낭만적이지요.
걸어가는 왼쪽편으로 대청호수에는 억새가 한가득 피어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흥진마을로 마을 입구 감나무의 감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호수가에 넓게 형성된 갈대와 억새가 장관입니다.
잠자리도 한가로이 쉬고 있네요.
철새도 평화로이 노닐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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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도 한가로이 쉬고 있네요.
철새도 평화로이 노닐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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