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여행

[벽화마을]여기는 녹색체험마을 승상골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매노동 승상골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2011년 10월 8일 토요일입니다. 낮에는 춥지도 않고

나들이 다니기 좋은 주말입니다. 그래서 인지 우리 주변

곳곳에서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2.

저는 지난 주말 녹색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매노동에 있는 한 마을입니다. 바로 승상골입니다.

승상골은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옛날 마을에 높으신 분이 살고 계셔서

승상골’이라 불러지게 되었습니다.


3.

이름에 비하면 마을입구는 초라합니다.

한일 시멘트 옆 2m의 낮은 터널을 지나야 승상골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기찻길이 생긴 이 후 큰 마을 이었던 승상골은 남과 북으로

갈라지듯 나누어졌습니다.

기찻길이 있는 마을 입구를 지나면

연꽃 밭과 ‘살기 좋은 녹색체험마을 승상골’의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승상골은 체험마을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연꽃으로 만드는 효소이야기, 산야초, 시골밥상, 쿠키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과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인 10월 7일부터 10월 9일에는 승상골 녹색체험 농촌축제가 있습니다.

저는 지난 주 보고 들었던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여기는 벽화마을로 유명한 승상골입니다.
김지은과 함께 출발~




한일 시멘트 옆 승상골 간판입니다.



이 곳이 승상골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터널 위로는 기차가 지나갑니다.



승상골의 트럭입니다.




승상골로 들어서면 연꽃 밭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옆으로 기차가 지나갑니다.
올해는 물이 말라 연꽃농사가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가 승상골 마을입니다.



장독에는 효소들이 들어있습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승상골의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바른 먹을거리를 만들기 위해 효소연구를 시작했다고 말입니다.



회관 2층으로 올라가 효소와 마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효소 연구를 하시는 박사님과 이장님 이십니다.




점심은 맛있는 시골밥상입니다.
승상골에서 자랑하는 밥상입니다.




배 부른 지 모르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입맛 도는 승상골의 시골밥상입니다.



승상골은 벽화마을로도 유명합니다.



담벼락에 해바라기와 잠자리가 있습니다.
이장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담벼락에 그려진 나무가지에 앉을려고 새가 이마를 박았다고 합니다.



마을 뒷 편에 꾸며진 해바라기 동산입니다.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원래 해바라기 종이 키가 작다고 합니다.
다 자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해바라기 키가 아니라고 합니다.




승상골은 산야초 효소식품 만들기 사업을 합니다.



이장님께서 열심히 설명해 주십니다.



지금부터 빵만들기 체험을 시작하겠습니다.
공장장님이 간단한 소개를 해주십니다.





각자 빵과 쿠키를 만드는데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쿠키입니다.맛도 보장합니다.
선물로 쿠키와 머핀, 빵을 받았습니다. 신난다~




연꽃 밭에 대해 설명하고 계시는 이장님이십니다.



연꽃 밥입니다. 씨앗이 안에 들어 있습니다.
말려서 차같이 끓여먹어도 됩니다.



승상골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축제가 있습니다.
 



 효소와 먹을거리에 대해 설명하시는 영상입니다.


승상골을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이장님이십니다.


김지은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이야기

--------------------------------------------------------------------------------


우연한 기회가 되어 찾아갔던

대전광역시 서구 매노동의 승상골입니다.


마을을 들어서자마자 펼쳐져있던 연꽃 밭,

꽃이 활짝 예쁘게 필 때에는 기차를 타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시 찾아와 들리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연꽃 농사를 지은 지 3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물이 없어 연꽃이 매 말랐지만

승상골은 연꽃과 효소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이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배려로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젊은 청년이 없는 시골마을,

이렇게 지내다가는 우리에게는 희망이 없다.‘


큰 자원이 없었던 마을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연꽃을 재배하고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마을회관 앞 장독에 효소를 담고 그 효소로 빵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기차길이 생겨 갈라져 버린 마을, 큰 자원이 없었던

승상골은 마을사람들이 힘을 합쳐 ‘녹색체험마을’로 거듭났습니다.

내년에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한다고 합니다.


마을입구에는 효소가 들어 있는 장독이 있습니다.

총 500개의 장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그 것이 시간이 흘러 다시 마을을 찾아올 후손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찾아간 승상골은

새롭게 변화하는 녹색마을 입었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찾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을을 알리고 변화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대전블로그기자단 김지은대전시청홈페이지대전시청공식블로그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