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이 젊은 연주자들로 되어 있습니다.
신인 연주자들이 많다는 것은 대전의 클래식 연주자가 많다는 반증이겠죠?
이렇게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팀을 만든 스트링 디 아츠...
새롭게 부각되는 연주팀 답게 부드러운 선율의 현악소리를 보여주었습니다.
항상 챔버에서 중요한 순간을 위해 존재하는 타악기주자.
언제나 부각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연주자입니다.
그래서 챔버나 오케스트라에서 타악기 주자들을 관심있게 지켜봅니다.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음악의 절정의 순간을 잘 드러내 주기 때문이죠.
리허설인 관계로 평상복을 입고 지휘하였습니다.
지휘자를 촬영하는 것, 오케스트라나 챔버 촬영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죠.
지휘자를 촬영한다는 것,
그것은 촬영의 허가를 받은 자 많이 할 수 있는 특권이겠죠?
이제 공연 촬영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공연을 더 많이 알릴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제 혼자의 힘으로는 시간과 여건이 녹록치 않네요.
지휘자의 눈은 Eagle Eye겠죠?
아니, 귀겠군요.
단 하나의 악기 소리도 놓치면 안되는....
그러기에 지휘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수석바이올린 연주자이면서 지휘자를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하고 싶었지만 리허설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생략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스트링 디 아츠"를 인터뷰 하고 싶습니다.
스트링 디 아츠...
이렇게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대전의 새롭게 부상하는 클래식 문화공연의 아이콘....
영화와 챔버 뮤직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었던 스트링 디 아츠의 'The Romantic"
특히 공연이 진행된 날이 6월 25일이었던 관계로 6.25를 맞이하여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순서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음악을 통해 슬픔과 고통을 치유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였으며,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즐거움과 감동을 준비한 무대였습니다.
영화에 음악이 빠지면 안되듯이
클래식 연주회에 관객이 없으면 안되겠죠?
이날 연주회에 대전시민들이 아트홀 1,2층을 거의 다 채워주셨습니다.
앞으로 대전문화예술 공연에 대전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이런 관심과 사랑이 대전문화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순수예술기획이 주관한 스트링 디 아츠(String the Arts)의 영상과 함께 하는 클래식 연주회, The Romantic...
대전 문화 예술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