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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여행] 주택가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고택 "쌍청당" (은진송씨, 팸투어)



여행일지 :  2011. 05. 21.
위치 : 대전 대덕구 중리동
찾아가는 길 : 양지초등학교 앞


고려말 조선 초기에 부사정을 지낸 송유(1389~1446)의 별당입니다.
쌍청당이란 평소 송유와 교분이 두터웠던 박팽년이 지어준 당호인데, 청풍과 명월의 기상을 가슴에 새긴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원래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조선초기의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이 문화제는 은진송씨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쌍청당 입구





송유선생의 유적비




<쌍청당>
조선초기의 부사정을 지낸 쌍청당 송유(1389~1446)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살던 중
1432년(세종14년)에 지은 별당입니다.
송유선생은 이곳에서 당대의 명사들과 교류하며 학문을 강론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민가에 단청하는 것을 법으로 금하였는데,
쌍청당은 단청을 한점이 특징인 건물입니다.




내부모습입니다.
왼쪽 1칸은 온돌방
오른쪽 2칸은 대청마루로 꾸며져 있습니다.




쌍청당 후면 모습




마당에 거대한 애기단풍나무가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비가 계속 보슬보슬 내려
나뭇잎 끝에 대롱대롱 달려있는 빗방울이
한층 아름다워 보입니다.





건물입구바위에
쌍청당이라고 표시한 표지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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