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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일상다반사

금요일 아침 대전 지하철1호선의 출근풍경




오랜만에 햇살밝은 금요일 아침입니다. 햇살이 쨍쨍내리쬐는 아침,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봅니다. 정부청사역에서 타서 목적지는 구암인데요, 그전에 버스를 타고 이곳까지 가는 동안, 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그런 푸른 나뭇잎과 풀잎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네요. 


역시 봄은 봄인가 봅니다. 이렇게 푸르른 봄날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니..





예쁜 꽃도 피었고 하니, 스쿠터 타고 다니는 기분도 상쾌하겠죠. 다만 이날은 황사때문에 그렇다네요..




이 지하철 입구는,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는 있어도,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는 없더군요 ㅎㅎ





개찰구를 나오는 모습이에요, 막 나오는 시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보이죠?



 

마침, 한켠에서는 역무원들이 휠체어에 타신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님을 모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역무원들은 이렇게 우리가 보이지 않는데서 도움을 준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네요.




지하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출근시간대라 그런지 배차간격도 짧고 좋았어요. 만약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시간이 많이 걸렸겠죠.




지하철역 벽면에는 대전을 상징하는 그림들도 그려져 있더군요, 엑스포인데.. 저 도우미그림은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지하철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나오네요~





지하철 노선도에요, 역시 지하철이 1호선 밖에 없다보니, 정말 심플하네요.






이제 구암역을 빠져나오니 저렇게 재활용품들을 전시하더군요~ 우리 실생활에 이렇게나 많은 전시물들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휴게실인데요, 아침에는 별로 없더군요, 하긴 출근시간에 바쁜지라...그런지 그렇네요.




이렇게 해서 정부청사역에서 구암역을 오는데 총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편리하고도 깔끔한 대전지하철을 앞으로도 자주 애용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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