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주산동 고용골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송기수 묘를 둘러 보고 왔습니다.
세천 유원지 반대편 대청호수길로 들어서 고봉산 줄기에 위치하고 있는 송기수묘의 사당 상곡사 입구입니다.
상곡사는 조선 명종때의 학자인 추파(秋坡 ) 송기수를 봉안한 사당입니다.
사당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고건축이라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갈등이 생기는 주택이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벽은 근대식이고 지붕은 기와로 리모델링 한 것이 건축의 과도기 양상같은 모양을 연상케 합니다.
벽은 근대식이고 지붕은 기와로 리모델링 한 것이 건축의 과도기 양상같은 모양을 연상케 합니다.
넓은 포도밭과 멀리 벚꽃이 만발한 마을이었습니다.
신도비와 상곡사 입니다.
커다란 바위위에 새긴 상곡사라는 글이 인상적입니다.
상곡사는 1955년 지역 유림들이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커다란 바위위에 새긴 상곡사라는 글이 인상적입니다.
상곡사는 1955년 지역 유림들이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묘지석이 세월의 무상함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은진 송씨인 송기수 가족 묘입니다.
묘지석과 상석, 망주석, 문인석, 장명등 등이 우리나라 묘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묘지석과 상석, 망주석, 문인석, 장명등 등이 우리나라 묘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망주석이 여느 묘지의 것보다 컸습니다.
문인석도 두상이 참 컸습니다.
이끼가, 많은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고 있군요.
뒤의 벚꽃이 마치 문인석을 병풍으로 둘러쳐 주고 있는 듯합니다.
이끼가, 많은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고 있군요.
뒤의 벚꽃이 마치 문인석을 병풍으로 둘러쳐 주고 있는 듯합니다.
묘지 위에서 바라보니 대청호의 푸른물이 시야를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역시 명당 자리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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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명당 자리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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