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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아침을 여는 클래식 : 어루만짐 _ 피아노듀오




2011.04.12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아침을 여는 클래식


매월 한 번씩 열리는

아침을 여는 클래식




 

예술의 전당에 오면
늘 빵과 커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여러종류의 빵
골라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이번에는
강충모와 이혜전의 피아노 듀오
국내 정상의 피아니스트 강충모
지난 5년간 고행 끝에 보여준 바흐 전곡 시리즈는
"세속의 그늘에서 벗어나 고독과 싸우며 외골수적인 몰입의 극한을 견디어내는
순도 높은 진지함을 통해 많은 청중들의 가슴속에 지울 수 없는 각인으로 남아있다"눈 평을 얻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세계적으로도 그 유래가 드문 바흐 전곡시리즈를 통해서 
그는 음악계와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으며 
 한국 피아노 연주사의 큰 획을 긋게 되었답니다.
2011년 가을부터는 동양인 최초로 미국 줄리아드 음악원의 피아노과 교수로 초빙되어 후학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강충모의 부인인
음악을 대하는 엄격함과 자유로움, 순수함과 열정을 지닌 피아니스트 이혜전은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4년 반동안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완주하였다고 합니다.



L.v.Beethoven_ 3 Grand Marches for Piano, 4 Hands, Op. 45
베토벤_네 손을 위한 세 개의 피아노 행진곡, 작품 45

M. Ravel_  La Valse
라벨_ 왈츠

A. Dvorak_ Slavic Dances
드보르자크_ 슬라브 무곡

S. Rachmaninoff_ From Two Pianos Suite No.2 in g minor, Op. 17
라흐마니노프_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 2번, 작품 17 



연주 중간에

강충모는 '작은 별'을 이용하여
단순한 멜로디의 모짜르트
웅장과 패기로 뭉쳐진 베토벤
쇼팽의 서정적이며 유연한 멜로디의 연결
음계 자체를 변형한 드비쉬나 라벨
서정적인 차이코프스키
더욱 난해한 라흐마니노프
이런 작곡가의 특징을 살려 짧게나마 연주했습니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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