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장애인의 달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4월에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화 봉사활동들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무지개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하는 행사도 마련되었는데요. 이번 행사는 무지개복지센터의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과 보호작업장 프로그램실 훈련생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30여명이 공주 계룡산 벚꽃놀이와 공주 산림박물관 견학을 함께 했습니다.
장애인들의 경우 문화활동에 있어 많은 제약을 받는 것이 사실이죠. 때문에 이들이 문화활동을 하기에는 많은 불편을 초래하죠, 이번 행사를 통해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기분전환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또한 시설관리공단과의 만남을 통해 정서적인 외로움도 다소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센터에서는 대전지역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보호서비스를 위한 주간보호시설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직업능력훈련을 위한 보호작업장은 4월초에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들이 더 많은 다양한 문화체험의 사회적응훈련 및 프로그램진행에 참여하여, 보다 성공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답니다.
자원봉사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설관리공단은 4월26일 무지개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직업재활시설인 근로사업장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