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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방사능 NO! 대전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최근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기분좋은 소식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먼저 일본원전사태로 마실 물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회에 걸쳐 한국원자력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는데요, 세슘(Cs-137)과 요오드(I-131) 모두 불검출 됐습니다.

1차 검사는 3월 31일 대청호 원수 및 정수 등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했고 2차는 4월 7일 방사능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에 따라 송촌정수장의 착수정 및 침전지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한 결과 대전지역 수돗물은 방사성물질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대전의 수돗물은 방사능 안전지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사시 투입할 수 있도록 정수장 3곳에 바사넝 요오드 제거능력(60%~70%)이 뛰어난 분말활성탄 328톤을 각각 확보하고 정수처리 수질모니터링 강화, 배수지 수위 상향 조정 등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또 하나는 월평정수사업소에서 "무동력 와류 혼화장치"를 공동연구개발하여 특허청의 발명특허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발명에 참여하여 특허를 받게 한 일등공신이라 하실 수 있는 분들은 윤희종 소장, 송익수 주무관, 이용순 주무관이었습니다.


 



'무동력 와류 혼합장치'란, 기존에 정수처리공정에서는 정수장에 약품혼합을 위해서는 전동기를 사용하여 혼합하였는데, 이번에 발명으로 특허를 받게된 이 장치는 물 흐름의 힘을 이용하여, 약품 혼합이 가능하도록 한 장치입니다. 이 장치의 가장 큰 효과로는 에너지 절감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동력와류혼합장치'의 기술을 통해 앞으로 정수장에 도입하게 되면, 연간 전력비 6천만원, 유지관리비 5천만원 등 총 1억여원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 인데요, 이를 통해 상수도 경영합리화 뿐만아니라,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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