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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일식집] 마지막 2%가 부족하다, 그러나 맛있다! (대전맛집,전국맛집,오감만족,회)





"마지막 2%가 부족하다, 그러나 맛있다!"






조금만 인상에 남는 스끼가 있었다면 자주가도 괜찮은 일식집이 있습니다. 미다모 준일식이라는 집은 작년에 소개한 '어'와 근거리에 위치한 일식집인데 골목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아는 분들만 가서 먹는곳인듯 합니다. 
 
이곳은 빌라촌으로 교육환경(?)으로는 약간 안좋게 생각될수도 있는 입지입니다. 그냥 이곳은 어떨까 하는 마음에 들려봅니다.




앞에 주차공간은 4대쯤? 주차할 수 있는곳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유성에는 대전에서 많은 일식집들이 몰려 있는곳입니다.



분위기는 고급스러움보다는 일식집의 대중화에 가까운 느낌의 음식점입니다.

아직 이른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없어서 조용한 일식집 내부의 모습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미다모 준일식에서 가장 큰 방이라고 합니다. 10인정도가 같이 식사할 수 있는 방입니다.





역시 일식집 답게 먼저 죽이 나옵니다.

보통 죽은 일반죽부터 시작해서 전복죽, 호박죽이 많이 나오는데 남해가서 먹은 복죽도 꽤 괘안아 보입니다.




입맛을 살려줄 야채도 나옵니다.




우선 신선한 멍게와 해삼, 연어가 나오는데 저녁정식이니만큼 딱 먹을만한 양이 나오는군요.




역시 연어 샐러드입니다.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는 메뉴인데,
연어의 고소함과 샐러드의 신선함이 적당하게 믹스된 느낌이 좋습니다.





해삼은 좀 꼬득꼬득한 느낌의 치감이지만 뱃속에 들어가면 흔적없이 녹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해산물입니다.




신선한 멍게는 정말 쌉싸름한 맛에 신선한 바닷향이 그대로 묻어 나옵니다.




드디어 메인인 회가 올라옵니다. 모듬회의 형태인데 2~3종의 회가 같이 올라옵니다.








대하 버터구이도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우럭지리가 나오는데 요즘 매운탕보다 부쩍 지리가 좋아집니다.
맑은 장국같은 느낌과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장점이죠





이곳이 자랑하는 알밥입니다. 남해안의 맛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하는데,
조금 쫀득한 느낌도 있고 짭잘한 맛도 나는데 맛이 약간 특별하게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먹기좋게 잘 비벼봅니다.






미다모 준일식의 가격은 일식집 기준으로 보면 평범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그냥 저녁상을 먹어봐서 그런지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드는 일식집입니다. 아마 특사시미나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 알겠지만 조금 적게 나오는 저녁상이라고 하더라도 무언가 한방이 없는 메뉴는 여운이 남습니다.
 
△ 상호 : 미다모 준일식
△ 메뉴 : 사시미저녁상 (28,000), 사시미 (30,000), 특사시미 (40,000), 미다모 스페셜 (50,000), 참치회 (45,000), 스페셜 (65,000), 로얄스페셜 (85,000), 런치정식 (12,000), 미다모정식 (15,000), 특정식 (20,000), 회덮밥 (8,000), 특초밥/활어초밥/모듬초밥 (20,000/15,000/12,000)
△ 예약 : 042-823-5388~9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441-13
△ 주차 : 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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