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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청댐 겨울 소경속으로 걸어갑니다.







이른 아침 대청댐으로 갔습니다.

연이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넓은 자연과 생명들은

봄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전날 쳐놓은 그물에 민물고기를 수확하러 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위아래 우비를 챙겨 입으시고 단단히 준비를 하시더군요.

작은 배는 모터가 달린 배였지만

깊은 물로 가기 전에는 저렇게 노를 저어 나갑니다.








호수 가운데로 나가자 모터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그물을 건지러 갑니다.

배로 인해 생긴 작은 물결이 아침 호수의 잠을 깨웁니다.









물안개 피어나는 호수에는

여러 종류의 조류들이 아침을 분주하게 맞이합니다.









호수의 물이 들고 남에 따라 물의 수위가 달라지자

이중 얼음이 얼어버렸네요.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푸르른 초록의 봄이 오겠지요.

그때까지  모든 생명들은 희망찬 꿈을 꾸며 기지개 펼날을 고대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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