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IT기업 대전 유치로 대덕특구 IT집적단지화 탄력
수도권소재 ITS분야 국내 최고기업 「하이테콤시스템」대전이전
죽동지구 600평규모... 기존 IT기업과 동반입주 시너지효과 기대
지능형교통시스템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수도권 소재 첨단IT기업의 대전 이전이 확정돼 대덕특구내 IT산업집적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전국각지의 과속단속 및 신호위반단속시스템(주)이 내달 초 대덕특구 죽동지구 총600평 규모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연구소 및 생산라인을 설립하여 입주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하이테콤시스템은 각종 교통제어시스템은 물론 방범용 CCTV, U-City 사업에 필수적인 누전차단기 자동복구장치, 전원장치 등을 생산, 전국에 보급운영하는 국내최고의 정보통신업체로써, 지역내 1차산업체 및 반제품을 생산하는 임가공업체에 원가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고용난을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인력개발센터 구축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수도권소재 첨단IT기업의 대전이전은 케이시크, 인포21, 소프트아이텍, 피알존 등 기존의 대전지역 소재 IT기업과의 집적단지 조성에 합의를 통해 이룬 성과로 대덕특구 첨단 IT집적단지조성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웅진에너지(주)의 제3공장 설립, (주)한화 국방미래기술연구소 설립, 자동차부품생산업체 (주)중원정밀 대전유치에 이은 수도권 소재 첨단 IT기업의 대전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함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전의 장점을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로 연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