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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이츠대전 소식지

축제의 계절 10월, 눈과 입이 즐거워유





 



축제의 계절 10월, 눈과 입이 즐거워유
하늘을 수놓은 열기구와 푸른 수목원 그리고 갖가지 전시회가 있는 대전








제는 인류의 발전과 함께 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신성한 축제가 있는 날에는 일상적인 활동을 멈추고 쉬었다고 합니다. 과거의 축제는 종교적 의식행위와 상관성을 갖고 있었지만 요즘의 축제는 그 성격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입니다. 1년 중 10월에 축제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것은 가을의 정취와 축제의 흥겨움이 잘 어울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전에서도 의미와 재미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IAEA FEC (국제 원자력기구 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기간 중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펼쳐진 그린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문화와 그린에너지를 활용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습니다. 핵융합 에너지인 플라즈마를 표현하는 빛의 축제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깊은 추억을 선사하였습니다. 행사는 10월 9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이어졌고 자세한 프로그램은  www.fec2010.kr/ko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늘을 새처럼 날고 싶은 욕망은 인간의 오래된 꿈이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도 날개를 만들어 새처럼 날아올랐지만 태양의 열기로 날개가 녹아 떨어져 죽었다는 이카루스의 신화가 나옵니다. 인간이 하늘을 날기 시작한 것은 열기구를 만들어 풍선을 띠운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보는 느낌은 세상을 굽어보는 느낌 이상의 재미있는 경험일 것입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앞 갑천 둔치에서 펼쳐진 열기구 축제가 그 재미를 선사해 주었으며 앞으로 내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전열기구 축제 문의 : 042-600-3563)








눈과 입이 즐거운 세계관광음식브랜드 박람회도 천고마비의 계절에 어울리는 축제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맛집은 물론 세계 각국의 식품과 주류 특산물 그리고 관광정보를 모두 접할 수  있는 이 박람회는 먹을거리를 매개로 관광을 연계시킨 행사입니다. “스토리가 있는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테마관광”이라는 주제를 만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내용은 www.delitour.com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산림의 가치와 휴양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한국 산림문화축제도 웰빙시대에 어울리는 행사로 기억될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면 산에 올라 일상 탈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챙겨볼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톤치드를 들이마시며 걷는 여유로움, 그리고 산속에서 즐기는 마라톤 등이 열린 이번 대회의 행사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로 한밭수목원, 계족산, 수통골 등지에서 펼쳐졌습니다. 특히 19일 오후 1시 한밭수목원에서는 KBS의 장수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되었구요, 구수한 진행자 송해의 입담을 만나볼 수도 있었습니다. (산림문화축제 문의 : 042-600-36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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