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코 앞이네요. 추석명절이 되면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마주하며 맛볼 음식을 마련하기 위한 장보기 장소. 어디가 먼저 생각나세요?
풍성한 먹거리와 사람사는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떠오릅니다. 대전에는 크고 작은 형태의 전통시장과 상설시장이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구매하며 생동감 있는 명절 분위기를 느끼곤 합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34-40번지 일원에 위치한 도마큰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형형색색의 주차장 알림 표지판이 가리키듯 제 1고객전용주차장에서 3주차장까지 있습니다.
주차가 어려울까 염려했는데 그럴 일이 없을 듯해요.
사방으로 소통하는 도마큰시장은 입구가 여러 곳 입니다. 버스정류장 도마1동행정복지센터에 하차한 후 표지판을 따라가면 됩니다. 어느 곳에서 들어가도 실생활에 필요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이 놓여있습니다.
요즘 전통시장은 비나 눈이와도 장을 볼 수 있습니다. 돔 형태의 천장이 설치돼 있거든요.
도마큰시장 안에는 고객지원센터, 라디오 방송국,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대전 서부소방소 복수센터가 있습니다.
도마큰시장은 화재 안전지대라는 문구가 붙어있네요. 화재안전캠페인, 겨울철 화재예방, 도마큰시장 자율 소방대와 함께, 시장 라이오 화예방 홍보를 했던 장면이 라디오 방속국 문에 붙어 있더라고요.
실제로 시장을 거닐다 보면 구역 별로 소방에 관련한 내용은 물론 천장 위의 특색있는 조형물도 볼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문구. "화재위험 밤낮없고 화재예방 너나없다."
전통시장에 가면 햇곡식은 물론 직접 눈으로 보고서 구매할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신선한 음식재료를 살 수 있죠. 잘 마른 고추인데요. 원산지 표기로 안심하고 먹거리를 고를 수 있습니다.
■추석 명절 먹거리
차례상에 올라갈 먹거리부터 시작하여 전통 유과를 직접 눈 앞에서 시식을 하면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햇밤의 상태도 보면서 고를 수 있죠!
해산물도 직접 상태를 보면서 고를 수 있습니다.
■ 전통시장 장보기 현장 시장실 탐방, 명절 장보기
9월 현장시장실이 도마큰시장에서 열렸씁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가 민생을 살피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이었씁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시민을 만나며 추석명절 맞이 인사를 했습니다.
전이 익어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따스하고 푸짐한 먹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게되었습니다.
추석 명절 장보기 대전 전통시장에서 어떠신지요.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34-40번지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