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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갤러리

대흥동 문화예술거리에서 갬성놀이 feat. 예쁨 주의(?) 혼자 걷기 좋은 대전여행 대흥동 문화예술거리 갬성놀이 하늘이 파랗고 꽃이피는 요즘 걷기 좋은 여행지를 찾게 됩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대전 원도심의 대흥둥 문화예술거리는 혼자 걷기 좋은 여행지 입니다. 차근차근 걸어나가며 골목들과 친해지다 보면 한나절을 보내고도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예쁜 카페도 많이 생겼고, 갬성 넘치는 식당들도 많아 여기도 들어가보고 싶고, 저기도 들어가보고 싶은 욕심이 가득 생기는 곳입니다. 요즘은 갬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삭막한 세상 속 일상의 작은 갬성찾기로 낭만을 즐기고 마음을 보온하는 것입니다. 한껏 따뜻해진 날씨에 여유롭게 걸으며 감성에 젖을 수 있는 대흥동문화예술거리를 걸어보았습니다. 대흥동 문화예술거리는 대전의 걷고 싶은 길..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본 대전원도심 나들이-1부 히야호~~~ 안녕하세요 저는 선하예요~ 저기 노랑색 파카를 입고 날으는 아이 보이시죠? 저예요 저~! ㅋㅋ 올해 초등 4학년이 된답니다. 저는 이날 정말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어른들도 (특히 가운데 젤 높이 날으는 시장님도)이런 놀이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재미있었구요 그냥 지나칠 때는 몰랐는데 상점이나 건물들 속으로 찾아가 얘기를 들어보니 신기한 일들이 많더라구요 지금부터 그 얘기 들려드릴게요~ 여기는 대흥동의 '딴데'라는 까페예요. 옛날에 번화했던 동네들을 원도심이라고 부르는데, 오늘은 엄마가 활동하는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이 시장님과 함께 원도심을 둘러보는 행사가 있대요. 그래서 여기서 모였고 기자단 아저씨 아줌마들이 많이 왔지요. 활발하게 인사하고 얘기나누던 분들이 시장님이 나타나자 모두 점..
이공갤러리에서 열린 146번가 판화가展 이공갤러리에서 열린 146번가 판화가展 *** 대흥동에 자리한 이공갤러리. 이름은 무수히 많이 들었는데 대흥동을 사랑한다 말하면서 부끄럽게도 처음으로 이공갤러리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1999년 6월에 처음 문을 열었으니 벌써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의 대표 갤러리입니다. '비움으로써' 라는 뜻의 '이공(以空)'이라는 이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15년의 기간동안 무수히 많은 작가들의 작품이 이 공간을 채우고 비우기를 반복했겠지요. 이번에 열린 전시는 46번가 판화가전입니다. 46번가 판화가회 회원들이 벌써 21회째로 맞이하는 전시입니다. 46번가의 뜻을 여쭤보니 예전에 판화가회가 처음 작업했던 공간이 대전 중동의 46번지였었다고 합니다. 사실 저의 판화에 대한 경험은 초등학교 시절, 잉크를 묻히고..
대흥동 이공갤러리, 그룹 JEANS-초심 대흥동 이공갤러리, 그룹 JEANS-초심 *** 가을이라 이곳 저곳에서 전시회가 많이 열릴만한데 전시회 소식이 생각만큼 풍성하진 못한 느낌입니다. 아마 좀 더 가을이 깊어지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좋은 전시들이 많이 열릴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대흥동의 갤러리 이공에서 GROUP-JEANS의 16번 째 전시가 열린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전시 주제가 마음을 확 끌어당기는데요, 이번 전시의 주제는 바로 [초심( Original Intention)] 이었습니다. 정신없이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을 때, 다른 것을 돌아볼 겨를 없이 앞으로만 가고 있다가 문득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라거나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길을 잃은 것 같을 때, 우리는 잠시 멈추고 초심으로 돌..
[대전카페]대흥동 문화예술을 느끼는 북카페 "이데 IDEE' 오늘은 대흥동 북카페 이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책, 그림,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북카페 랍니다 북카페 이데의 옥상에서는 매일매일이 축제이고 파티입니다대전에서도 인디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구요 ! 대흥동의 많은 북카페 가 그러하듯, 이 곳도 역시 빈티지스러운 분위기가 물씬납니다 이데에서는 벽에 걸린 그림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 그림은 이데 옆 이공갤러리에서 진행중이던 '본색이 들어나다'展의 작품 중 하나랍니다. 이공갤러리와 이데가 함께 전시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이데를 가실 분들은 옆에 이공갤러리도 함께 관람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이 날 이데를 가기 전에 이공갤러리에서 전시회를 보고 간 후였어요 달달한 카페모카와 달콤쌉싸름한 아포가토 이데가 아쉬운 점은 ..
전시회 "카메라-인간 展 - 이공갤러리" 카메라-인간 展 (이공갤러리, 대전 중구 대흥동) ▲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이공갤러리...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나름 꽤 알려진 곳! ▲ 입구입니다. 오랜만에 들르네요... 오늘은 사진전을 보러왔습니다. 걸려있는 것처럼... "카메라-인간 展" 입니다. ▲ 꽤 비중있는 사진들이 걸렸다고해서 일부러 찾아와 봤습니다. 그래 보이시나요? ▲ 1층인데... 꽤나 넓어 보이지만... 광각의 효과도 한 몫 했습니다. 생각보다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며... 2층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안타깝게도...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전시를 하는 본 목적이 보여주기 일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에는 어떤 사진들이 있을까요? ▲ 2층에는 사람이 몇 있더군요... 초상권..
이공갤러리 이경호 개인전 ~02.15. [대전갤러리, 대흥동갤러리] 이공갤러리 이경호 개인전에 다녀왔습니다. 갤러리 위치는 대전여중 맞은편, 카페이데 바로 옆이에요. 개인적으론 세번째로 와 본 이공갤러리인데 1년 전 모습이랑 똑같더라고요. 이경호 작가 작품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수채화로 작업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수채화로 표현한 예당저수지의 풍경은 하늘과 호수의 물빛이 더 투명해 보이게 만드는 것 같네요. 20여년간 예당저수지를 소재로한 작품들을 다루셨다고 합니다. 시간 앞에서 모든 것은 조금씩 변화하는데 작가는 예당저수지의 사계절과 달라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한 장소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독특한 느낌으로 같은 장소에서 보고 비교하는 것은 참 흥미로운 일입니다. 20여년간을 예당저수지를 계속 그려온 작가는 누구보다 예당을 사랑하는 분이라고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