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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현

[2013시즌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못다 한 이야기속에 남겨진 신경현" 못다한 이야기 속에 남겨진 신경현2013시즌 한화이글스를 말한다 *** "못다 한 이야기 속 남겨진 신경현" 전력 외로 구분되다 시피하던 신경현 선수가 끝내 은퇴를 선언했다. 벌써 올 시즌 연경흠 선수에 이어서 또 다시 은퇴 소식이 터지면서 답답한 심정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김응룡 감독 영입을 필두로 대대적인 전면 보강의 기틀을 세우고서도 이렇다 할 성과를 올리지도 못한 상황에서 보강된 전력보다 빠져나가는 전력이 더 많다고 볼 정도로 어려운 행보의 연속인 것이다. 어차피 새로운 잔에 새 술을 담는 것이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랜 시간 한화를 지켜본 팬의 입장으로서는 어딘지 모를 답답함에 목이 매어온다. 물론 한화는 그동안 너무나 안일하게 구단을 이끌어 왔다. 타 구단이 대대적인 마케팅과 선..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7> - 한화이글스 안방마님 "신경현" 올시즌 FA 1호로 당당히 계약을 하며 다시한번 한화의 부름을 받은 신경현, 선수로서의 자존심과 팀으로부터의 인정을 동시받은 올시즌 신경현은 여려모로 행복한 한해로 기억되게 될 것 같다. 계약기간 2년 옵션포함 7억원이라는 금액에 계약을 한 신경현의 계약을 두고 한화의 중심에 서 있는 선수로서는 조금은 부족하다는 말도, 과연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가! 라는 말도 팬들에게 듣고 있지만 한화의 안방 중심에 그 만큼 가치가 큰 선수가 없다는 것은 한화팬들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이야기, 여하튼 그런 신경현이 내년에도 안방을 책임져 준다는 것은 여러모로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볼수 있을 것 이다. 군산의 타격천재에서 한화로 사실 신경현은 고교시절 군산에서 타격에 소질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을 정도로 뛰어난 공격형 포..
한화이글스 이야기 - "한화의 노장 클린업 트리오의 탄생을 이야기 하라!" 금요일의 짜릿한 연장전 승부가 부담이 될 듯 했는데 다시 이어진 토요일에서의 연장승에 그리고 어제 다시한번 터진 극적인 만루홈런으로 한화의 팬들에게는 최고의 주말이 되었던 시간이었다. 3연승의 쾌승도 기쁜일이지만 올시즌 첫번째 스윕을 달성했다는 것 또한 기쁜일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주말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개인적인 소견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한화의 중심타선이 만들지 못한 일들을 한화의 노장트리오 강동우, 이대수, 신경현이 만들어낸 승리였다는 것 이다. ▲ 한화의 공격의 시작은 강동우다 라고 할 만큼 강동우는 공격 물꼬의 톱타자로 때로는 중심타선 같은 1번타자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타격에서의 회춘이란 강동우를 두고 하는 말일 것 이다 금요일부터의 주말 3연전에서 아니 올시즌 전반적인 흐른에서 한화의 타..
한화이글스 이야기 - "복수혈전를 제대로 보여준 LG전 2연승의 완승" ▲ "내가 주장이다"라는 것을 외치기라도 하듯이 주말 신경현의 활약은 공수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연패를 끊을때 경기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언제나 투지넘치는 플레이다. 금요일의 완패가 약이 된 것 일지, 주말 한화의 플레이는 진정으로 패배를 끊기 위한 그들의 의지가 돋보였으리라! 주말 양팀 선발에서 들어났듯이 주키치, 김성현, 박현준을 통해 LG는 스윕을 생각했고, 이에맞서는 한화는 안승민, 마일영, 유창식을 내보낼정도로 땜방의 선발로 맞선 것, 누가봐도 올시즌 상대전적으로 볼때도 게임이 되지 않을 것 같았던 경기 하지만 의외의 변수는 생각지도 못했던 땜방 선발들이 만들어냈다. 물꼬를 트기 시작한 토요일 금요일에 노히트노런에 가까운 패배는 한화에게 거의 충격이었을 것 이다. (들리는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