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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여성선호도 1위 연극, “미남선발대회”> 미스코리아처럼 미녀선발대회는 쉽게 접할 수 있겠지만,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요? 미스코리아, 미스춘향...이런 대회는 들어봤어도 미남선발대회...좀 낯설죠?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이 되려고 참가한 후보자들의 멋진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연극이라면 어떠실까요? 아무래도 이런 훈남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다루었기 때문에 여성 관객 선호도 1위의 연극인 듯 해요. 더위로 지친 마음과 몸에 활력이 필요할 때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연극이나 음악을 찾습니다. 이번에는 여성선호도 1위 연극, “미남선발대회”를 보고 왔습니다. 처음 이 연극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포스터를 보시면 알겠지만 다들 근육질의 남성들이 함께 서 있는 그 모습 자체만으로 저처럼 마른 사람들에게는 완전 비호감이거든요. 실..
[연극] 가슴 저민 연극의 참맛, 소극장 핫도그 "마주치는 눈빛이..." 무대의 불이 꺼지고 난 후 가슴 한 구석이 막막한 연극.... 연극 본질의 맛을 추구하는 소극장 핫도그의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보고 왔습니다. (참고로 스크롤의 압박이 심합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겨울, 소극장 핫도그에 갔을 때 보여주셨던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의 대본입니다. 소극장 핫도그 소개 포스팅 ---> http://pinetree73.tistory.com/270 드디어 이 작품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첫 제목에서 노래가 떠올랐는데, 막상 작품을 보니 그 느낌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첫날 공연에 가고 싶었는데, 공연중 촬영이 불가해서 결국 둘째날 리허설 촬영을 하기로 최창우 대표(극단 놀자, 소극장 핫도그)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리허설은 오후4시라고 해서 3시쯤 도..
대전 대흥동 핫도그! Hot 뜨거운 또는 Cool 시원한 에너지에 전이되다! 대전 대흥동 핫도그! Hot 뜨거운 또는 Cool 시원한 에너지에 전이되다! 언제부터인가 대전 대흥동엔 항상 뜨거움이 있다. 올드세대에겐 아련한 추억을 뉴세대에겐 약동하는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곳! 그곳이 바로 대흥동!! 대전 문화1번지 대흥동을 상징하는 문화 아이콘은? 소극장, 연극, 공연 ... 그 중심에 있는 핫도그는 어떤 맛을 준비하고 있는지 들여다 봤습니다. 최창우 핫도그 주인장 & 놀자 대표 왜? 핫도그냐고 물으니 '뜨거운 개'라고 대답합니다! 한번 물면 끝을 봐야 하는 불독이 연상이 됩니다! 대전 대흥동에 뜨거운 심장을 가진 불독이 있기에 ... 늘 대홍동에 가면 뜨거운 맛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김윤희 대전엔 문화가 없다!? 절대 No!! 대전 대흥동엔 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수많은 ..
주전부리음식의 영원한 1인자!! 소문난 집의 그 음식! (떡볶이,오뎅,분식) 주전부리음식의 영원한 1인자!! 소문난 집의 그 음식! 요즘 주전부리로 많이 찾는 음식들이 있죠. 시대가 발전한 만큼 먹을거리도 많이 늘었습니다. 와플, 토스트, 핫도그, 붕어빵 그리고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떡볶이! 보시는 도중 죄송해요^^ "추천"좀 부탁해요^^ 그런데, 대전에는 항상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그런 떡뽁이집이 있습니다. 거기는 대전의 유성구 송강동에 있는 어느 한 재래시장 입구쪽에 있는데요, 언제나, 늘 지나가다가 항상 먹고싶은데 사람이 많아 비집고 들어가서 먹기에는 조금 민망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떡볶이와 오뎅국물의 유혹에 견디지 못하고 들어갔습니다. 인심좋은 아주머님이 기다리고 있는 동안 오뎅을 그냥 먹으라고 권해주시네요. 주의를 둘러보니, 떡볶이집에 온 다른 손님들도 익숙하게 ..
[소극장탐방#3] 소극장 핫도그_연극의 본질 회복을 향한 열정의 무대 이번 겨울, 소극장 탐방 시리즈 3탄, 소극장 핫도그를 다녀왔습니다. 소극장 핫도그(Hot Dog)는 2005년 3월 15일, 극단 놀자로 창단하였습니다. Q. 극단 놀자의 연혁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05. 3. 15 극단 놀자 창단 2005. 10. 6 - 10.9 창단공연 "한놈 두놈 삑구타고..." (대전시민회관) 2005. 11. 11 자선공연 "한놈 두놈 삑구타고..."(국립소록도한센병원) 2006. 3. 3 "호적등본"(대전문화예술의 전당) 2006. 4.25 - 4.27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연정국악문회회관) 2006. 11.1 - 11.4 고추말리기(소외계층 문화복지사업, 연정국악문화회관) 2007. 3 - 불의 가면(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친구들아 흰눈 사이로 씽씽 썰매 타러 가자 !! - 갑천이 꽁꽁 요즘 강추위로 인해 대전의 3대 하천 중의 하나인 갑천이 꽁꽁 얼었습니다. 해마다 갑천에 얼음이 두껍게 얼면 아이들의 즐거운 썰매장이 됩니다. 씽씽 썰매를 타고 우리도 동심으로 한번 빠져 보실까요. 부모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의 신나는 썰매타기가 한창입니다. 한 손에는 카메라, 한 손에는 썰매줄을 잡고 아이들과 놀아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썰매의 모양이 옛날 우리들의 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시던 모습과는 많이 다르죠? 꼭 에스키모인들이 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썰매를 빌려 타던 세대가 아니라서 대여료가 위의 가격이면 비싼 것인지, 싼 것인지 가늠하기가 어렵네요. 자~~ 그럼 썰매를 타고 속도감을 느껴 보실까요. 아빠가 안고 타고, 밀어 주고 하면서 타는 썰매타기는 정말로 신나고 즐겁겠지요. 저도 잠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