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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체험

대전 동춘당문화제, 고결한 선비정신을 느끼다 제 21회 동춘당문화제가 21부터 22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동춘당문화제는 대덕의 큰 선비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며, 고결한 선비정신을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승화시켜 계승하고자 열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소통의 공간으로서 회덕민들의 공동체의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씁니다. 주말을 이용해 동춘당문화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가족과 함께 동춘당문화제를 즐기러 오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국화주, 쌀강정만들기, 꽃삼병만들기, 다식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전통자 시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그 외에도 숭모제례, 전국휘호대회, 한시낭동, 평생학습동아리공연을 비롯하여 향교입학 및 학당체험,..
[대전여행] 외국인 유학생! 대전의 옛문화에 푹 빠지다 .... (동춘당)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지역의 옛여인들의 자취와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대전시 후원으로 한밭문화마당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제일먼저 동춘당에 들러 동춘선생과 우리선조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생활모습을 살짝 옅보았습니다. 저 담너머엔 무엇이 있나 기웃거려 봅니다. 소대헌에서 김호연재의 시도 읽어보구요. 숲길에서는 아카시아 잎을 가지고 처음만난 짝궁과 함께 즐거운 놀이도 했답니다. 통역을 위해 자원봉사를 나온 학생과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이학생은 사진을 의식해 카메라만 보이면 미소지으며 예쁘게 찍어 달라고 서투른 한국어로 말하곤 했답니다. 활짝 웃는 모습이 더없이 예쁘네요. 옛여인들이 생활 공간이었던 안채에서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딜가나 빼놓을 수 없는 일이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