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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 동춘당문화제, 고결한 선비정신을 느끼다


제 21회 동춘당문화제가 21부터 22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동춘당문화제는 대덕의 큰 선비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며, 고결한 선비정신을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승화시켜 계승하고자 열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소통의 공간으로서 회덕민들의 공동체의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씁니다.


동춘당문화제 체험부스

동춘당문화제 체험부스


주말을 이용해 동춘당문화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가족과 함께 동춘당문화제를 즐기러 오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국화주, 쌀강정만들기, 꽃삼병만들기, 다식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전통자 시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그 외에도 숭모제례, 전국휘호대회, 한시낭동, 평생학습동아리공연을 비롯하여 향교입학 및 학당체험, 구민화합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공연 등을 통해 동춘당의 삶을 현대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동춘당문화제 체험부스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한복체험도 진행되었는데요. 동춘당에서도 한복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아쉽게 동춘당문화제는 막을 내렸지만 2017년도 시민대학 송촌캠퍼스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진행중인데요. 평소에도 가족들과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동춘당을 사랑하고 아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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