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밭문화마당

대전 동춘당家 400년 전통 여름생신상 보리수단, 궁중떡볶이 비법은? 전국이 펄펄 끓는 폭염으로 달아 오른 8월. 입추, 처서가 무색 할 만큼 폭염은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연일 숨막히는 폭염으로 일상에 지쳐있던 8월의 스무닷새날 해질녘 ​ 행사가 진행되는 동춘당 종택을 찾았습니다. 문화재행사는 낮에만 이뤄지는게 아니었네요. 어스름 해가 질 무렵 시작해 달빛이 비치는 야밤에 달빛따라 즐기는 '2018 달빛따라 문화재탐방'프로그램인데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대전문화재야행'중 '동춘당야행'입니다. 제289호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동춘당 종택은 종부와 14대 후손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공간으로, 별당인 동춘당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긴 담장엔 분홍빛 목백일홍(배롱나무)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동춘당가 400년 여름생신상' 행사는 실제 동춘당 종택..
대전체험학습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아시나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아시나요? '3월'하면 새로운 시작, 힘찬 출발,...이런 낱말이 함께 떠오릅니다. 아마도 이 시기마다 '입학'과 '개학'이 있기 때문이겠죠? 게다가 초중고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새학교, 새학년에 적응하느라 정말 바쁜 한 달을 보냅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 그리고...아이들과 '보다 더 알차게 토요일을 보내고 싶다!'한다면 지금, 발 빠르게 알아봐야 할 것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랍니다! ★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과 함께 토요일의 행복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되면서 엄마인 저로서는 아이들과 여행이나 견학, 체험을 하러 다니는 것도 ..
산성의 고장 대전-안산동산성 문화재지킴이 교육 대전의 안산동산성을 찾아서 *** 한반도의 역사를 볼 때, 특히 삼국시대에 한강을 비롯한 한반도 중부지방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가 국경을 맞대고 서로 뺏고 빼앗기는 크고 작은 전쟁을 벌였기 때문에 곳곳에 그런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정비가 되어있는 계족산성과 보문산성을 제외하고는 발굴조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 단체들이 나서서 하나 씩 조사하며 정비하고 기록하고 있는데, 그런 활동 중에 오늘은 한밭문화마당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 문화재지킴이교육 운영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보았습니다. 오늘은 대전 유성구와 세종시의 경계에 있는 안산동 산성을 찾아 문화재 지킴이 교육을 받고 산성을 정비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이었습니다. 길 옆에는 모내기를 위한 모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대전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사람들 2003년 창립된 한밭문화마당은 대전의 비영리 문화단체로써 대전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답체입니다. 2006년부터 문화제청 후원으로 대전지역의 초,중,고학생들에게 지역으 역사와 문화를 학교로 방문하여 강의를 해주고 있으면 체험학습을 통아여 지역사랑을 펼쳐나가고 있는 문화단체입니다. 학교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오면 우리 선생님들은 한걸음에 달려가 아이들에게 함께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수고를 아끼지않습니다. 국가기록원의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한 일환으로 각 학교로 찾아가 수업도한답니다. 지역의 문화재를 찾아가 우리가 어떻게 문화재를 지키고 알려야 하는것인지, 또한 문화재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하여 일께워 주기도 한답니다. 매월 시민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