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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작가 탄야슐츠 환상을 품다, 아시아태평양 현대미술展을 추억하며 "우리는 모두 환상을 가져야 한다. 도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 탄야슐츠의 작품은 '환상'의 이미지로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탄야슐츠는 최근까지 열린 '2017 아시아 태평양 현대미술 헬로우 시티'전시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작가 중 한명입니다. ▲작가 탄야슐츠와 함께 탄야 슐츠(Tanya Shultz)는 호주 마운틴 롤리 공립대학과 호주 에디스코완 공립대학에서 시각미술을 전공했습니다. 호주, 일본, 대만, 홍콩, 독일,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인전은 물론 비엔날레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이지요. ▲탄야슐츠의 환상을 주제로 한 그녀의 작품 설탕과 사탕, 장난감, 꽃 등 재료를 이용해 몽유도원도를 모티브 삼았습니다. 전시가 열리기 일주일 전인 6월 16일 대전시립미술관을 찾아..
2017 아사아 태평양 현대미술 헬로우 시티展, 개성있는 작품 한 자리에 전시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6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됐는데요. 9개국 27명 작가의 작품 40점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담(APCS) 대전 개최를 기념하여 기획됐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권과 북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작가들을 초청해 영원, 환상, 재생, 삶과 죽음, 탄생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는데요. 아시아태평양 도시 전체가 상호 문화 교류를 통해 진정한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로비에는 영원(IMMORTALITY), 1전시실에는 환상(FANTASY), 2전시실에서는 재생(RECYCLING)을 주제로 전시가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3전시실에서는 삶과 죽음(LIFE AND DEATH), 4전시실에서는 탄생(BIRTH)을 ..
[외국인소셜기자]백남준부터 탄야술츠까지-대전시립미술관 헬로우시티 전시 안녕하세요. 외국인 소셜미디어기자 야스다 요코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전을 보러 갔어요. 이번 전시는 ‘2017 아시아 태평양 도시정상 회담(APCS) 대전 개최'를 기념해서 태평양을 둘러싼 9개국 작가들이 참여했는데요. 환상, 재생, 삶과 죽음, 탄생, 꿈의 여정 등 5개의 주제로 나뉘어 총 40점을 전시합니다. 미술관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작품은 1993년 대전 엑스포 당시 작품인 박남준 작가의 입니다. 요즈음은 IT기술이 굉장히 발전했는데요. 거북선을 이미지화한 이 작품은 '영원함'이란 뜻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제1전시실 '환상'에 들어가면 들어가면 탄야 슐츠 작가의 아주 예쁜 작품 가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동화에 나오는 것 같은, 케이크를 닮은 작품이죠. 이 작품은 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