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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래식

대전가볼만한곳 시간이 멈춘 원정역과 예쁜 원정마을 점점 편해지고 빨라지는 세상. 그렇게 숨가쁜 시간 속 흐르는 도심을 잠시 벗어나 느긋함과 평화로움이 있는 대전 가볼만한곳인 원정마을과 원정역. 원정역은 흑석리역과 계룡역 사이에 있는 간이역으로 이용되다가 현재는 폐역으로 마침표를 남긴 채 추억과 기억이라는 시간 속에서 편안한 쉼을 쉬는 공간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요즘 겨울다운 차디 찬 공기가 오랜만에 맑고 파란 하늘을 보여 주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던 하루. 온 몸을 웅크리며 다닐 날씨였지만 그래도 조금은 걷고 싶었던 마음에 이곳 원정역으로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에 몸을 싣고 가는 내내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농한기의 평온함을 느끼게해주고요. 드문 드문 도로 위를 달리는 버스의 모습만이 고요함 속 생동감을 주며 평화로운 풍경들로 다가옵니다..
영화 속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두계천길> (영화 클래식) 영화 속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영화 클래식) 여러분은 혹시 12년 전 곽재용 감독의 영화 '클래식'을 기억 하시나요.손예진이 어머니와 딸, 2인 1역을 소화하여 가슴 뭉클한 첫사랑을 연기한 영화 말입니다. '클래식'은 손예진, 조인성, 조승우 주연의 순수한 사랑의 감정이 녹아있는 작품으로지고지순(至高至純)한 사랑 이야기가 전편에 흐르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03년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음악상을 수상하였을 정도로 영화 안에서 음악이 주는 감동이 큽니다.영화 클래식은 음악과 함께 아름답고 예쁜 장소도 많이 나옵니다. 영화의 첫 장면 부터 그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데요.Johann Pachelbel 의 Canon이 잔잔히 흐르는 가운데아침안개 자욱한 강 모습과 흔들리는 버드나무그리고 섶 다리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