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청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롱나무가 있는 대전 풍경 10選 지루한 장마가 지나고 한여름의 무더위가 시작되면 가지마다 붉은 꽃을 매다는 나무가 있습니다. 백일 동안을 핀다고 하여 나무 백일홍이라고도 불리는 배롱나무입니다. 거대한 군락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대전에도 배롱나무와 어울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배롱나무가 있는 대전 풍경 10選’이라는 주제를 정하고 지난 한 달여 간 배롱나무 꽃이 핀 풍경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개화 시기가 맞지 않거나 날씨가 좋지 않아 괜찮은 사진을 담아 오지 못한 곳은 두 번 세 번 다시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기자의 이런 노력이 블로그 독자 분들께는 대전의 멋스러움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배롱나무가 있는 대전 풍경 10選’ 속으로 함께 떠나 보시겠습니다. 담장 .. 대전스토리가 있는 오감만족길 정려의 길(고흥류씨 정려각, 회덕 쌍청당) 싱그러운 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고 따뜻한 날씨는 자꾸만 밖으로 나오라고 손짓합니다. 뿌연 하늘과 황사,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아니라면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봄입니다. 여유로움과 숲 향기, 그리고 조선 시대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대전 도시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효와 예를 중시하던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멋진 별장과 정려비를 보며 우리 과거 조선 시대로 떠나볼까요?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에는 오감만족길로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이 있습니다.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며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살짝 귀담아 들어보려 합니다. 고흥 류씨 정려각 (유형문화재 제25호)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고흥 류씨 정려각(유형문화재 제25호)입니다. 류씨 부인은 류준의 딸로서 진사 송극기에게 시.. 수다 대전투어, 매력만점 역사문화여행!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한 지역씩 선정하는 '지역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9년은 입니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 공무원도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장 답사를 통한 관광교육으로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에 걸맞은 공무원 역량을 겸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도 교육에 동행하여 에 참여한 공무원이 어떤 곳을 방문하고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를 함께 경험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은 대전의 숨겨진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습니다. 도시재생과 관광 자원화 마인드를 키우고 관광 시정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견학 중심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교육기획 및 인솔은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에서 맡.. 대덕구 읍내동 암행어사 홍원모 영세불망비를 아시나요? 대덕구 읍내동 547번지에 소재한 암행어사 홍원모 영세불망비가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됐습니다. 홍원모 불망비는 읍내동사거리에서 신탄진방향으로 가는 '대전로' 우측 대덕구 문예회관을 조금 지나면 볼 수 있는데요. 회덕동주민센터와 회덕어린이집이 있는 우측골목으로 들어가면 우측 소로길 삼거리에 매우 협소하게 위치하고 있어요. 문화재설명판과 표지석이 문화재 안쪽에 있습니다. 아무리 협소해도 정면좌측 옆으로 설치가 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또한 인근주택 화재시나 어린이불장난, 담배꽁초 등 화재위험도가 매우 높습니다. 인근대지를 확보하여 조상들의 문화재를 잘 관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암행어사 홍원모의 공적을 기리고 있는 비와 이를 보호하고 있는 비각입니다. 홍원모(洪遠謨, 1784~1835)는 조선시.. [대전여행] 주택가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고택 "쌍청당" (은진송씨, 팸투어) 여행일지 : 2011. 05. 21. 위치 : 대전 대덕구 중리동 찾아가는 길 : 양지초등학교 앞 고려말 조선 초기에 부사정을 지낸 송유(1389~1446)의 별당입니다. 쌍청당이란 평소 송유와 교분이 두터웠던 박팽년이 지어준 당호인데, 청풍과 명월의 기상을 가슴에 새긴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원래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조선초기의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이 문화제는 은진송씨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쌍청당 입구 송유선생의 유적비 조선초기의 부사정을 지낸 쌍청당 송유(1389~1446)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살던 중 1432년(세종14년)에 지은 별당입니다. 송유선생은 이곳에서 당대의 명사들과 교류하며 학문을 강론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민가에 단청하는 것을.. [대전여행] 은진송씨 종가 "쌍청당" (팸투어,대덕구,고택) 여행일자 : 2011년 5월 21일 위치 :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찾아가는길 : 양지초등학교 앞 이곳 쌍청당은 근 600여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구심점이 되어온 은진송씨의 대종가입니다. 해방전후를 겪으면서 다른 여러 문중들의 종가처럼, 종가 해체의 위기까지 다다랐습니다. 종중 구성원의 슬기로운 대처로 종가를 떠났던, 종손이 종가로 돌아오고, 전통을 지키고 일가간 화합하는 대표적인 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문중 중의 하나입니다. 바깥채로 은진송씨의 많은 자손들이 이 종가를 근원으로 하여, 영원히 번창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초를 많이 가꾸십니다. 은진송씨 대종가는 1432년 조선초기 쌍청당 송유선생이 44세에 어머니 고흥유씨를 모시고 정착하여 살고자 지은 건물로써 대대로 대종손이 집을 지키며 .. [멋] 세월도 잠시 쉬어가는 곳 - 판암동 산소골과 로렐라이 언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