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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노은도서관, 갤러리부터 마을극회 꿈마당까지! 도시를 구성할 때 집 터와 학교 터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문화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큰 비중을 차지하니다. 유성구 지족동은 대전광역시 전체를 놓고 볼 때 가장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그 앞길에서 부터 생활권이 세종시까지 연장되면서 대전시의 변두리가 아닌 '대전광역시+세종행정복합도시'의 중앙으로 들어왔습니다. 반석동 카페거리가 주목받으면서 관평천과 주변 산책로까지 포함하여 살기좋은 새로운 문화 중심지의 하나가 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살기좋은 곳이 되는 요건은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하는 노은도서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닌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인데, 노은도서관은 노은동 개발과 함께 지어져서 공간을 비교적 넉넉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간 구성이 다양..
2017 한밭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신청 방법은? 따스한 햇살에 기온이 높아지고, 아까시나무 꽃향기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입니다. 봄이면 나무도 깊고 진한 향을 뿜어 냅니다. 미미하지만 고맙게 내려준 비 덕분에 온 세상 가득했던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모처럼 화창을 날을 맞았습니다. 지나가면 다시 그리워지는 봄. 올 봄을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한 한밭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안내해 드립니다. 중구 보문산 자락에 위치한 한밭도서관에서는 매월 유익한 강좌와 함께 다양한 전시가 이뤄지는데요. '모던, 대전을 달린다' 라는 주제로 2017년 한밭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대전의 예술, 과학, 거리와 건축물, 독서 분야 등이 4차로 진행되는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탐방시 중식비는 개별 부..
대전 동구청 가오도서관-길위의 인문학 대전 동구청 가오도서관-길위의 인문학 *** 대전 동구청이 거대한 신청사를 지어 이사한 지 꽤 되었습니다. 서구에 살면서 주로 근처에 있는 문화 시설만 이용하다 보니 동구에 있는 시설을 이용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오도서관에서 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어 동구에 있는 가오도서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 가오도서관 건물이 크다보니 동구청, 동구의회, 동구보건소, 가오도서관 등이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전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판암역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가오도서관은 동구청 청사 안에 4층~6층까지 3개 층을 사용하고 있네요. 그런데 문화행사가 있을 때에는 7층의 시청각실도 사용하고 있으니 장소를 공유하며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가오도..
한밭도서관 길위의 인문학-대전에서 클래식 즐기기-베토벤의 삶과 음악 길 위의 인문학-대전에서 클래식 즐기기 베토벤의 삶과 음악 (한밭도서관 기획) *** 작년부터 전국의 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각 도서관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참여하여 즐기는 맛이 참 쏠쏠합니다. 저는 작년에는 둔산도서관에서 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그 때는 이응노 미술관과 연계하여 이응노의 문자도가 들어간 에코백과 우산을 만들고 이응노 미술관을 단체로 방문하여 심도있게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으로 이응노 미술관을 방문하는 것보다 몇 배 이상 훨씬 유익하고 진하게 감상하는 시간이 되어서 참여한 사람들 모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올해는 한밭도서관에서 기획한 '길 위의 인문학'으로 '대전에서 클래식 즐기기'란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