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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대전 동구청 가오도서관-길위의 인문학




대전 동구청 가오도서관-길위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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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청이 거대한 신청사를 지어 이사한 지 꽤 되었습니다.

서구에 살면서 주로 근처에 있는 문화 시설만 이용하다 보니 

동구에 있는 시설을 이용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오도서관에서 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어 

동구에 있는 가오도서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 가오도서관




 

건물이 크다보니 동구청, 동구의회, 

동구보건소, 가오도서관 등이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전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판암역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가오도서관은 동구청 청사 안에 4층~6층까지 3개 층을 사용하고 있네요.

그런데 문화행사가 있을 때에는 7층의 시청각실도 사용하고 있으니 

장소를 공유하며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가오도서관은 2012년 6월에 새로 지어진 동구청사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설이다 보니 모든 것이 다 산뜻하였습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의 도서관과 박물관의 기획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시민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제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가오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위의 사진 참고) 중 

[1차 죽음으로 세상을 말하다]의 강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지역 주민 3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강연과 현지 탐방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이어서

13일(화)에는 전라북도 장수에 있는 논개 생가지로 탐방을 갑니다.

2차, 3차, 4차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에는 다문화 가족,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네요.

관심이 있는 분들은 프로그램을 체크하셨다가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잠시 대전 동구청 안의 시설을 둘러 볼까요?

동구청 최상층에는 전망 좋은 건강 카페가 있다고 하여 올라가 보았습니다. 



 

 

 

전망도 좋고 넓직한 공간에 여유가 있어서 좋은데 건강카페는 문을 닫았나 봅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에 넓는 창으로  만인산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인데, 

건강 카페가 문을 닫았으니,  저는 가방에 상비하고 있는 보온병의 차를 마시며 

창 밖의 풍경을 즐겼답니다^^




 

 

12층 전망 공간에서는 또한 동구청 공무원 사진동호회의 작품 전시도 열리고 있습니다.

12층 전망 공간을 둘러보실까요?





 


 

 

이번 주 토요일에는 가오도서관에서 아래와 같은 문화 이벤트도 있네요~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라는 것은 이미 지난 의미가 되었고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 문화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버블쇼까지 겸한 매직 레이저 라이브 쇼라~!

무지하게 재미있겠는걸요

대전시 동구에 사는 분들, 가오동 근처에 사는 분들, 

가오도서관이 궁금한 분들은 

이번 주 토요일에 가오도서관으로 놀러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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