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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알립니다]늦은 밤 버스승객, 이젠 집앞에서 내리세요


최근 부산에서 실종된 여중생이 숨진채로 발견되는 사건으로 국민들이 충격에 빠져있습니다.

이로인해 부산경찰은 24시간 갑호비상근무명령이 내려져있고 또한 대통령까지 나서 범인을 놓친 경찰들을 강력하게 질책하면서 빨리 검거하라는 특단의 지시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렇듯 또다시 아동 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에서
대전시가 시내버스 막차에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학생들은 물론 부모의 걱정을 덜어준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3월 10일부터 시행하는 이 시내버스 ‘안심귀가 서비스’는 도심 외곽지역의 시내버스 승객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외곽노선 기존 승강장 외에 승객의 거주지역과 가까운 지점에서 승객을 하차시켜 주는 제도입니다.


외곽노선에서 승객의 주거지와 승강장 사이가 멀고 인적도 드물어 야간 귀가가 불안한 지역에서 기존의 승강장 외에 마을(가정)이 비교적 가깝고 안전한 지점에 승객을 하차시켜 주는 서비스이죠

안심귀가 시내버스 운행은 10개 노선, 13개 지점에서 임시정차 정류소로 운영되며, 막차시간 하차로 한정돼, 승객의 하차 요구가 있을 때만 정차하게 됩니다.

 

시내버스 버스정류장에만 선다는 발상을 바꿔 앞으로도 사소한 것일지라도 진정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가치있는 서비스가 앞으로도 많이 나올거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