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편에 이어, 오늘 제2편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메뉴구성은 술안주로 아주 제격인 '회'와 추운겨울 입맛당기는 따스한 칼국수, 아주 잘 구워진게 먹음직스런 북경오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 '성심당'의 튀김소보로까지 이렇게 4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붉바리가 서비스로 나오는 집 회마차 저자 : 최홍대 님 「 http://blog.daum.net/hitch 」 원문 : 나와유의 오감만족 이야기 「 http://daejeonstory.com/803 」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내동 원내프라자 회마차 가격 : 잡어회 35,000원 내륙에서 붉바리는 먹는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봤자 능성어 정도를 접할 수 있는데, 가격도 그리 저렴하지는 않죠. 하지만, 잡어회라고 아무거나 막 채워주는 것이 아닌 이곳 회마차는 간혹 비싼 붉바리나, 돌돔도 서비스로 접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기본 반찬은 번데기와 고동 그리고 일반적인 것들입니다. 이곳의 재료 들은 싱싱하여, 사진으로만 봐도 참 먹음직 스럽죠?       자꾸만 먹고 싶은 칼국수 칼.만.사 저자 : 최홍대 님 「 http://blog.daum.net/hitch 」 원문 : 나와유의 오감만족 이야기 「 http://daejeonstory.com/516 」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둔산동 칼국수만드는사람들 가격 : 칼국수4,500~5,000원 / 낙지볶음18,000원 / 낙지전골25,000~30,000원 대전에 참 많은 칼국수집들이 있죠? 우리밀을 파종해서 수확한 밀로 만든 칼국수, 식당에서 먹기 힘들죠? 그만큼 우리나라에는 예전만큼 밀을 재배하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재배를 시작한 우리밀, 우리밀은 칼국수 고유의 쫄깃함과 고소함을 더욱 더 만들어주죠^^ 이곳에서는 칼국수로만 배를 채우기엔 남자분들은 약간의 허기짐이 있을 수 도 있어요, 대신에 볶음밥을 추가로 주문한다면, 별미겠죠? 그리고 나름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아름다운 정원과 맛있는 오리가 있는 꽁뚜 저자 : 허윤기 님 「 http://finetree73.tistory.com 」 원문 : 나와유의 오감만족 이야기 「 http://daejeonstory.com/538 」 위치 : 대전광역시 대덕구 연축동 꽁뚜 가격 : 17,000원 북경오리 전문점 꽁뚜를 아시나요? 꽁뚜는 입구부터 손님들의 눈을 주목시킨답니다. 마치 이탈리아요리 전문점같은 이미지죠. 입구를 들어가면 소소한 정원이 맞아주는데, 식후의 안락함을 주지요. 그리고 1층 현관은 탁트힌 넓은 공간을 제공하여, 작은음악회를 연주하기도 참 좋죠. 이곳의 주방장은 중국에서 오신분이랍니다. 중국현지분의 요리솜씨로 좀 더 본토에 가까운 맛과 아름다운 데코레이션을 곁들인 분위기있는 식사를 제공하지요.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맛있는 요리가 곁들어 있는 이곳 꽁뚜, 한번 즐겨보세요.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 성심당 저자 : 신준영 님 「 http://boim.tistory.com 」 원문 : 나와유의 오감만족 이야기 「 http://daejeonstory.com/538 」 위치 :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성심당 대전에서 성심당하면,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아주 유명한 빵집이요? 최근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같은 대기업계열의 베이커리전문점들에 의해 영향력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성심당하면, 그중에서도 빠뜨릴수 없는 그것! 바로 튀김소보로죠. 나이드신 분이나, 젊은 분들 모두 빵을 좋아하시고, 즐기시지만 지금까지 변치않는 빵맛을 간직해온 성심당. 외지에서 생활하시다 지역의 향수를 다시금 느끼시고 싶다면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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