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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주말 노은도서관에 가면 생각이 자란다

노은동에서 사는 분들은 근처에서 대부분의 일상생활이나 문화생활을 즐길텐데요. 저는 어떤 지역을 갈 때 도서관을 꼭 찾아가보는 편입니다. 노은의 대표 도서관인 노은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노은도서관은 대로변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지역에서 사시는 분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서 거주하지 않은 분들은 이곳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공부해야 될 시기란 따로 없죠. 죽을 때까지 공부하고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제가 도서관을 좋아하는 이유는 공부에 대한 자극을 받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기때문이죠.


노은도서관에서는 갤러리가 만들어져 있는데요. 지금은 전시가 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지나간 공연이지만 노은도서관에 오면 공연소식도 만날 수 있습니다.


3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소식이나 이벤트도 확인하세요. 기억해뒀다가 관심있는 행사가 열릴 때 찾아가면 됩니다. 

1층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독서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는 노은도서관입니다. 



작은도서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죠. 유성의 작은 도서관이 어디있는지 그리고 그곳에서 어떤 일이 있는지 소식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빼놓을 수가 없죠. 

노은도서관에서 책 한권을 집어 들었습니다. '알쓸취잡'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저에게 주는 메시지가 작지 않았습니다. 

책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면접기술, 취업시장, 전략, 취업전략, 진로와 산업군, 인재상 등의 내용이 알차게 수록됐네요. 취업을 하고 싶은 사람이나 다시 재취업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인간은 필요없다고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쓰일곳이 있다고 하네요. 열람실이 그렇게 작지는 않지만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주말에도 이곳을 찾아와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노은도서관에서는 열람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렇게 좌석표를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저도 주말이지만 이렇게 좋은 책을 읽고 다양한 사람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새로운 자극을 받으며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