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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국립중앙과학관 야간 개관! 한여름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열대야로 밤 잠 못 드시는 날이 계속되지않나요? 잠 못 드는 이 밤 대전 국립 중앙과학관을 찾아보세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8월 18일까지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를 개최합니다.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주요 전시관 야간 개관과 다양한 한여름 밤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됩니다.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는 오는 8월 18일까지 금, 토요일에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운영합니다.

 

☆ 주차 유료 운영시간 - 9:00~21:00 / 승용차 2000원(경차 1000원)




 

저도 방문했는데요. 아이들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많이 방문한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핸드폰과 손전등을 가지고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 있었습니다. 보물 찾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추억의 보물은 국립 중앙과학관 내에 중앙광장과 전광판 주변에 숨겨 있는데 오후 9시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찾았는데요. 힌트를 드리자면 노란색 종이를 찾으시면 된답니다.  


 

 

추억의 보물 찾기 종이를 찾으면 과학기술관 안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문화상품권으로 교환받으면 됩니다. 보물은 당일 날짜가 기록되어있습니다. 아이들도 보물 찾기를 너무 재미있어 했습니다. 과학관에서 찾는 보물은 한 여름밤의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줬습니다.




 

자연사관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주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3D 펜을이용한 입체 모양 만들기, 바람개비 헬리콥터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선착순 예약을 받아 진행하는 데요, 마감이 되어 못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연사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내가 만드는 아이스크림>체험 부스입니다. 오후 6시, 7시, 8시, 9시 등 총 4회 진행합니다. 선착순 10명을 신청받는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재미있는 과학원리를 알려줍니다. 



 

 

<3D 펜으로 입체 모양 만들기>입니다. 3D 펜을 이용한 입체모양 만들기는 일반 펜으로는 구현 할 수가 없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저학년 보호자 1명 동반)까지 선착순 12명입니다. 오후 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10회 운영합니다. 글루건과 같은 원리인데요, 나만의 특별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시간입니다. 



 

<바람개비 헬리콥터 만들기>입니다. 보릿 고래 뼈대가 있는 아래에서 진행됩니다. 오후 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10회 운영합니다. 바람개비 헬리콥터는 고무줄을 이용하여 만듭니다. 날개에 자기만의 그림을 그립니다. 선착순 12명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체험도 아이와 엄마가 줄을 지어 섰습니다. 

 




자연사관 안에서 진행한 연주입니다. 야외가 덥다 보니 실내 연주가 인기가 더 좋았습니다. 국립 중앙과학관 야외 마당에서는 연주, 댄스, 노래,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저는 자연사관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실외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은 모두 끝나는 바람에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자연사관과 과학기술관 사이에 자리잡은 <고스트 특별전>입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유령에 대한 호기심들 많이 있지요? 이곳에서 그 호기심을 과학지식으로 풀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으면 고스트 사진으로 출력해주는 특별 이벤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력까지 시간이 걸리니 사진을 찍고 자연사관에서 진행 중인 행사에  참여하신 후 찾아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에는 출출함을 달래줄 푸드트럭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른 저녁부터 늦은 저녁까지 즐기다 갈 수 있는 국립 중앙과학관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참 매력 있지요!

 

 

 


 

 

창의 나래관 뒤 편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열대야로 음악분수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음악분수는 음악에 맞춰 분수가 나오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분수가 나올 때마다 마냥 신나 뛰어 놀고 있습니다. 밤이 지도록 아이들은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여벌 옷을 미리 준비해 가시면  걱정 없이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아이들 노는 모습보는 것 만으로도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 국립중앙과학관 <한여름밤 과학관은 살아있다!>에 다녀가세요~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걱정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