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연극제-대전 개봉박두~! 유명 연극인 총출동!

두두두두두둥~~!

축제를 알리는 북소리가 힘차게 울립니다. 무슨 축제냐고요?

전국 연극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오는 15일부터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일원에서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전국 각 시도에서 경연을 통해 선발된 연극 작품이 대전에 모여 연극 공연 한마당을 펼치는데요, 6월15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7월2일까지 18일 동안 대전의 연극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연극제 배너가 바람을 타는, 둔산대공원 대전예술의전당 광장

대한민국연극제의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번갈아가며 펼쳐집니다.

각 공연마다 오후 1회, 저녁시간 1회 등 하루에 2회씩 무대에 오른다고 하는데요. 대전시립미술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매일매일 작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 무대가 설치될 대전시립미술관 앞 분수광장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공연

대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제의 만을 여는 개막공연은 반드시 봐야하는 '머스트 시 무대'인데요. 공연되는 각 지방의 연극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야외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공연은 모두에게 열린 무대입니다.

이번 연극제 홍보대사인 원로배우 이순재와 1세대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고요. 거리인형극 '선녀와 나무꾼'(예술무대 산), 플레이밍파이어의 불꽃공연인 '태양의 조각'과 함께 창극배우인 명창 오나기석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3회 대한민국 연극제(2018.6.15~7.2)

개막공연 2018.6.15(금) 8:00 pm

대전시립미술관 앞 분수광장 특설무대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토크콘서트

대전시립미술관 앞 분수광장 야외 특설무대

매일 9:30 pm~10:00 pm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행사 중에는 재미있는 공연이 많아서 어쩌면 연극제 기간 내내 둔산대공원을 갈 수도 있겠는데요. 텔레비전에서 보던 배우들이 하루 한 명씩 대전을 찾아와 연극제에 참여한 분들과 직접 만나는 토크콘서트를 펼칩니다.

이순재, 남명렬, 윤문식, 최주봉, 손숙, 박정자. 정인기, 성지루, 최종원 등 유명 배우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개막 공연이 열리는 대전시립미술관 앞 분수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매일 오후 9시 30분에 열리니,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고, 집에서 저녁을 드시고 선선한 초여름 저녁을 즐기러 겸사겸사 나오셔도 좋겠습니다.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토크콘서트 출연배우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토크콘서트에 출연하는 배우들(6.16~19)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토크콘서트에 출연하는 배우들(6.20~23)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토크콘서트에 출연하는 배우들(6.24~27)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토크콘서트에 출연하는 배우들(6.28~7.1)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연 연극 리스트

개막식 다음날에는 스페인 연극팀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초청공연을 하고, 6월16일~7월2일까지는 각 시도에서 선발된 연극팀이 공연합니다. 무대 장체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과 대전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번갈아가며 열린가도 하는데요. 공연 연극은 목록의 참고하세요.

먼저 다음주말까지 경연을 펼칠 연극을 소개할까요?

대한민국연극제 공연장-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