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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어쩌다 대전에 온 청춘 3인의 이야기! 청춘다락 토크콘서트

<어쩌다 대전>에 온 청년들의 어쩌다 토크콘서트

 

살면서 뜻밖에 우연히 벌어지는 일들이 있지요. 예를 들면 어쩌다 여행을 간다든지, 어쩌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 다던지, 때로는 어쩌다 좋은 일들이 생기기도 하지요. 저는 페이스북을 모니터링하는 중 관심가는 토크 콘서트를 찾아 신청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어쩌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하게 되었네요.


장소는 청춘다락! 첫 방문이었는데요. 지도 검색을 하다가 헤메서 어쩌다 대전 한밭중학교까지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걷는 도중 대전에 이런 거리도 있구나! 라며 새삼 놀랐어요. 헤매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대전역과 중앙시장 주변에는 다양한 거리를 만날 수 있지요. 청춘다락 가는 길에 칼국숫집도 있고 해장국 집도 있고 인쇄거리도 있네요!


그렇게 헤매다 대전광역시 동구 선화로196번길 48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참석자 서명을 하고 행사장에 들어섰습니다.

청춘다락 앞마당에는 푸드트럭과 작은 플리마켓, 그리고 토크 콘서트를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삶과 분야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패널토크 였는데요.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권인호 씨의 진행으로 쉐어푸드 전설희, 블룸워크 양수연, 알바노조 김재섭 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달이 웃고 있는 금요일 저녁, 대전 청춘다락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을 그리 헤맸다니 의도치 않은 걷기 운동을 하고 장소를 찾으니 정말 반갑더라고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정말 궁금합니다. 먼저 편집한 영상으로 그 날의 분위기를 전해드릴게요!


 ▲ <어쩌다 대전>에 온 청년들의 어쩌다 토크콘서트 영상


그들은 어쩌다 대전에 오게 되었는지, 청년 사업 이야기, 아르바이트하면서 겪었던 일, 혼술하기 좋은 장소 추천 등 시시콜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고요. 어쩌다 우연히 간 동네가 아름다워 노래를 만들기도 했고요. 청년의 삶과 일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곳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취업, 창업, 연애, 학교 수업 등 자신의 겪었던 일상을 비롯한 같은 도시, 같은 시간을 살고 있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곧 우리들의 이야기겠지요.

청춘다락 앞마당에는 작은 플리마켓이 있었는데 작은 도자기 공방에서 만든 작품을 비롯해 발달장애 아티스트가 만든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예뻐서 저도 고민하다가 선물용으로 줄 만한 아이템을 회득했습니다.


 

정말 재주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지요?  그리고 이어진 어쩌다 공연! 우연히 찾았던 동네가 예뻐 가사를 쓰고 지금은 그곳에서 자신의 터전을 가꾸는 어느 사람의 노랫말을 들을 수 있었지요.


 

우연히 신청한 고품격 프리미엄 청춘다락 토크콘서트! 

청춘다락 앞마당에서 펼쳐진 <어쩌다 대전>

어쩌다 대전에 온 청년들의 이야기 전해드렸습니다.

청춘다락은 어떤 공간인가요?

스스로 설자리를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청년들의 공간이자 마을 활동가들의 허브공간입니다.

대전은 지금,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을 찾고 알아보는 것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대전에서 청춘들의 꿈을 키워봐요! 아래는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양재여 기자가 쓴 청춘다락 기사와 함께 청년활동 공간을 정리한 주소입니다. 참고하시라고 남길게요!

 

참고주소

대전 청춘다락 갈래? 공유공간, 청년공간이 있잖아~  ▶ http://daejeonstory.com/8900


또 다른 청년활동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팩트체크]대전 청년활동 공간 5곳 어디어디? ▶ http://daejeonstory.com/9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