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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 청년정책 우리에게 맡겨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밝은 토요일. 대전의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전체회의가 대전의 원도심 거리에 위치한 아멜라스에서 열려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청넷 3월 전체회의에 앞서 삼삼 오오 모인 회원들의 모습입니다.

 

30여 명의 청년들이 청년 문화공간을 가득 채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날 대청넷 회원들은 무슨 활동과 대화를 나누었을까요?

'대청넷'은 대전시의 청년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정책제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그룹입니다.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받지만 청년들의 자율적인 활동이 조례에 의해 보장되고 있는데요. 대청넷의 활동과 대화는 자연히 청년의 삶과 기본권과 연결됩니다. 

 

대청넷 내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새 운영국에서는 퍼즐 독서모임과 회원 인터뷰를 소개했습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면서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대청넷은 회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신임 운영국원을 통해 대청넷 활동 홍보를 위한 회원 인터뷰 실시, 자체 독서를 통한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이날 소개했습니다.

대청넷을 통한 청년활동 발전을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 및 발표 시간도 있었습니다. 황금 주말의 개인시간을 양보하고 자리에 나온 만큼 모인 인원 안에서 다양한 대전 청년의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회원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귀하게 전해진 자리에서 청년의 열정이 전해졌습니다.

 

3월 대전청년네트워크 전체회의 자유토론 주제

1조 : 대청넷은 청년에 목소리를 대변하고있는가?

2조 : (대청넷 안에서의) 참여

3조 : 대청넷 정보교류 활성화

4조 : 대전 청년의 어떤 뚜렷한 색깔을 만들 것인가?

5조 : 대청넷 정책 제안 프로젝트 이후 그 정책이 반영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교육 및 안내 

 

대청넷의 안밖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신 SNS 트렌드 방향을 따라갔으면 하는 것과 장차 청년이 될 청소년과의 교류와 관심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청년의 자유로운 대화가 오가는 자리, 청년의 목소리가 전해지는 자리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대청넷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의 협약식과 청년희망통장에 대한 의견수렴도 있었는데요. 대전 청년이 원하고,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의 가능성이 청년 스스로에게서 나타난 시간이었습니다.

 

공감톡 현장의 느낌을 전해보고자 촬영한 영상을 공유해봅니다. (발언자: 유효석 위원, 황혜미 위원, 권성대 위원 순)

 

이날 함께 참여한 대전 청년의 소감도 글로서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2018년과 함께 한 대청넷 전체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1.5기 대청넷 위원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처음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 자리를 만든 분들, 참석한 분들 모두 많은 기대를 품고 왔습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무엇을 하는지, 내가 대전에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오늘처럼 외쳐주셨으면 합니다. 대청넷 1기 강은구 위원  

대청넷은 새해를 맞이하여 1.5기를 모집 충원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청년 네트워크 활동 가운데 이어가고 있습니다. 봄이 오는 소식과 함께 대전 청년의 왕성한 기지개 켜는 소식이 대청넷에서 전해졌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청년활동이 대전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8년 대전 지역사회가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이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소식도 계속 전해질 것을 함께 응원해봅니다.

대전 청년 파이팅! 대한민국 청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