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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 교육의 매력은?

 

'근자필성(勤者必成)', 최선을 다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부지런히 달려온 덕분일까요? 아니면 시간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일까요? 2018년도 어느새 첫째 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대전광역시 시민 여러분은 한 해 목표를 잘 지켜나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자립하는 청년을 목표로 2018년을 1월을 힘차게 시작해보았습니다. 여러 목표 중 하나로 '1인 미디어 역량을 키우기'를 삼았습니다. 찾으면 길이 보이는 것일까요?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설한 미디어 제작 교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해보는 것이 낫다'는 자세로 취재에 임했습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요?

1. 방송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방송법 제90조의2(①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 등을 위하여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설립한다.

2. 시청자가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방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과 방송제작 시설장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청자 참여 지원 시설입니다.

3.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광주, 강원, 대전(大田), 인천, 서울, 그리고 울산센터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처 :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전국에 7곳뿐인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대전광역시에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더 많은 대전시민, 대전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알고 이용하시기를 바라며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직접 체험해보고 소개해 드립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512번길 20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도룡동3-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중심의 평생교육 현장,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누구나 마음만 있다면 참여 할 수 있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월 교육 모집 안내 포스터

 

저는 다양한 1월 교육프로그램 가운데 '프리미어 기초'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프리미어'가 무엇인지, '1인 미디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데 왜 프리미어 과목을 수강했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어도비 사에서 만든 프리미어 프로 (Adobe Premiere Pro)는 실시간, 타임라인 기반의 영상 편집 응용 소프트웨어 입니다. (출처 : 위키백과) PC를 활용한 영상편집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는 조금만 배워도 활용도가 높은 도구입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교육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월간, 분기 등으로 나누어 기회를 더 많은 참여자에게 골고루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번에 강의를 못 들으신 분들이라도 다음번 교육 안내를 참고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 교육의 특성상 이론 보다는 실무,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1월 '프리미어 기초' 교육에서는 1차시에 약간의 안내, 인사시간 외에는 전부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강사로는 대전청년 이성의 선생님, 권원진 선생님이 참여셨습니다.

평생교육의 현장에서 청년이 강사로 나선 모습이 제게는 무척 긍정적으로 보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걸맞게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육의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제게도 또 다른 꿈으로 전달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소셜미디어기자단도 강의장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모두 다  선착순으로 자원하여 신청하신 분들이신데요.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시는 분들에게 이번 교육의 필요가 느껴졌음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성실하게 강의만 따라오면 성과물을 만들 수 있어요. 

이번 수업의 최종 목표는 제작 프로그램의 사용 방법을 익히고 간단히 자신의 영상을 만들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사용 입문자가 10회차 만에 영상을 만들어 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강생들의 열의와 선생님들의 집중 지도 덕분에 저도 영상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든 영상은 숙제로 작업하지 않고 오로지 수업 시간만을 활용했습니다. 많은 시민에게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교육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보았는데요. 기능만 익힌 것이 아니라 보람까지 느껴졌습니다.

 

이론, 실습, 제작까지 5회 10시간 교육 동안 만들어낸 결과물 입니다.

 

1년 상시 교육신청을 통해 여러분도 미디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에서는 세대, 경험, 관심분야에 따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꼭 대전에 거주하시는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하여 참여하실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란 쉽지 않습니다. 조금만 경험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미래의 문명과 함께하겠다는 마음만 갖는다면 어느새 콘텐츠 제작자로 바뀌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많은 수강생이 참여하였고 또 배운 내용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걱정보다는 열정으로 다른 시민과 함께, 같이 교육에 참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다른 교육 장소에서 여러분과 함께 만나보고 싶습니다.

영상을 추출하고, 재생해보는 수강생의 표정에는 뿌듯함과 성취감이 보였습니다. - 강사 인터뷰 중

 

5차시, 10시간의 한 달 동안 교육을 받으면서 강의 내용 뿐 아니라 강사 선생님의 자세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올 해 첫 강의 운영에 관해 이번 수업을 맡으신 이성의 선생님께 소감을 물어보았습니다. 

 

대전 청년 시민이자 미디어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이성의 선생님

 

(이성의, 미디어 교육 강사) 영상을 교육할 때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수강생분들이 짧은 수업시간 동안에 많은 것을 익히고 가기보다 앞으로도 계속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즐거운 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마지막 수업 때 각자의 영상을 추출하고, 재생해보는 수강생의 표정에는 뿌듯함과 성취감이 보였습니다. 수강생의 만족에서 저 또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으로서 제가 느낀 만족, 강사 선생님이 경험하신 보람을 더 많은 시민분과 함께, 같이 하고 싶습니다.

'함께 해요. 우리 대전 지역, 미디어 평생교육!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은 연간 교육일정과 주의사항을 참고하시면 더욱 쉽고 편하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kcmf.or.kr/comc/dae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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