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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시사ㆍ사회

2018 무술년 새해 힘찬 출발 다짐! 대전·세총·충청 신년교례회

 

제67회 대전일보 대전·세총·충청 신년교례회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대전·세종·충청지역 기관·단체장과 명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며 친교를 다지고,  한 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대전‧세종‧·충청지역 기관‧단체장과 명사 참석

 

 

 

신년교례회는 1952년부터 이어온 충청권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라는 사실! 충청권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인만큼 볼거리가 풍성했는데요. 새해 인사를 나누며 친교를 다지고,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였답니다. 행사안내 표지판을 따라 레드카펫을 사뿐히 즈려밟고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김택수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이날 신년교례회에서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지난해 시장궐위 속에서도 트램, 옛충남도청사 이전 국비 확보 등 여야를 뛰어넘어 대전시 행정역량이 공조체제를 구축, 지난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는데요. “올해는 국가적으로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해"라며 "민선6기 성공적인 마무리와 대전시민 전체 이익을 위해 힘을 모아 인사·재정 등 모든 분야에서 중앙정부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자치역량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가운데 대전시는 사이언스 콤플렉스와

순환도로처럼 지역 현안 해결의 전기를 마련했고 세종시는 국회분원 설치 예산 확보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입지를 세웠다"며 "올해는 수도권과 지방의 관계와 같은 사회불평등을 해소하고 재난에 대처하는 자세가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교례회 인사말을 통해 대전·충청발전을 위해 ‘호남선 복선화’ 문제와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해결을 강조하는 한편 연구소의 공동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는데요. 대전의 먹거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고 4차산업혁명특별시에 대한 확실한 틀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비롯해 청년들의 일자리를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준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

 

  

세종시 강준현 정무부시장은 “세종시는 현재 40개 정부 부처와 15개 국책연구소가 이전해 실질적인 행정수도가 됐으나 행정은 세종에서, 정치는 서울에 떨어져  업무 비효율성이 있다"며 "새헌법에 세종시 행정수도가 명시돼야 하고 국회분원이 세종시에 설치되는 등 행정수도가 완성되면 충청권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에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충청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충청인의 자긍심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데요. 대한민국과 충청의 발전을 한마음으로 염원하는 자리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전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은 행복이 소복소복 쌓이는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행복 대전! 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