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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라디오 들으며 갑천변을 걷다! 제7회 대전사랑 라디엔티어링 대회

 

"라디오를 듣GO! 가을 갑천을 걷GO! 4차 산업을 체험하GO!"

 

'제7회 대전사랑 라디엔티어링 대회'가 18일 엑스포다리 아래 갑천변 둘레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의 코스는 엑스포다리 아래에서 출발해 대덕대교 돌다리 대전보건환경연구소 앞 대덕대교 엑스포 과학공원 앞 엑스포다리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4.5㎞ 구간입니다.

 

 

 

 

 

라디엔티어링대회는 TJB 라디오방송(FM 95.7MH)의 안내에 따라 정해진 지점에 가서 다양한 게임을 하며 걷는 행사인데요. 아내와 함께 참석했는데 찬바람이 불어 춥더라고요. 

 

 

 

 

엑스포다리 아래를 내려다보니 출발선이 보였는데요. 특설무대에는 미리 도착한 참가자들이 많이 앉아 계셨습니다. 중간에 추위를 방지하고자 전기난로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VR 카드보드 만들기, 3D프린팅 체험, 사물인터넷 & 코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운영됐습니다.

 

 

 

 

 

라디엔티어링 사전접수 부스에서 휴대용 라디오와 아웃도어 손수건을 받고 객석에 앉았습니다. 식전행사로 여성 가수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열창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모자와 목도리, 장갑 등 두툼한 옷차림을 하고 오셨습니다. 걷기 전 몸 풀기 체조를 한 후 참가자들이 출발선으로 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화를 나누며 갑천별을 걸었는데요. 라디오를 들으며 돌발퀴즈를 맞추는 미션도 수행했습니다.

 

 

 

 

두번째 미션은 '종이비행기를 접어 멀리 날리기'였습니다.

 

종이 한 장을 받고 테이블에서 종이비행기를 접은 후 날리기 시합이 이어졌습니다. 접는 순서대로 일렬로 서서 종이비행기를 날렸는데요. 저도 참가해 티슈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가장 멀리 날아간 종이비행기가 궁금해 거리별로 서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물어봤는데요. 20m까지 종이비행기를 날린 분이 없다고하더라고요.

 

이날 날씨도 춥고 바람이 역방향으로 불어서 10m를 넘은 분도 많이 없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갑천변으로 부는 바람이 매서웠는데요. 아웃도어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한손으로 휴대용 라디오를 들고 걸었습니다.

 

 

 

 

세번째 미션은 '4차 산업혁명 글자 맞추기'였습니다. 글자가 쓰여 있는 종이 한 장을 뽑아가지고 갑천 돌다리를 건넜어요.

글씨를 보여주니 치약과 칫솔세트가 담긴 선물을 주더라고요. 가방에 넣고 나서 조금 걷다보니 어느 참가자가 갑천변에 종이 포장지를 버리길래 주워서 비닐봉지에 넣었습니다. 같이 걷던 나이 드신 분이 그런 저를 보시더니 미소를 보내시더라고요.

 

네번째 미션은 '4차 산업 사행시 짓기'였는데요. 문구를 생각하며 걸었습니다.

 

 

 

 

다섯번째 미션은 OX퀴즈였는데요. 아내가 퀴즈를 맞춰 라면냄비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엑스포다리 위를 지나 계속 걷다보니 이제는 추위를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처음 출발했던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봉사시간을 등록하고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행운권 추첨이 모두 끝난 후에는 무료로 나누어준 따스한 순두부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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