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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염홍철 시장] 대전시, 친환경 디젤하이브리드버스 운행으로 대전공기 개선




 [염홍철 시장] 대전시, 친환경 디젤하이브리드버스


운행으로 대전공기 개선



- 대전시, 한국기계연구원 · 대한석유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13일 오전 11시 50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기계연구원, 대한석유협회와 디젤하이브리드버스 개발 및 시범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를 비롯한 3개 기관은 대전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디젤하이브리드버스 개발 및 보급, 시범운행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디젤하이브리드버스’의 성공적 개발과 시범운행, 그리고 홍보 및 보급촉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입니다.

구체적으로 한국기계연구원(정동수 박사)에서는 친환경 클린디젤엔진전기모터를 결합한 디젤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국산 버스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대한석유협회에서 지원하게 됩니다.
   ※ 시범운행용 디젤하이브리드 버스 제작 : 대우버스(주)

이렇게 개발된 디젤하이브리드버스 1대는 3억 8천만원 상당하는 가격으로 내년 1월 대전시에 무상으로 기증되며, 대전시장애인 특별운송버스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염홍철 시장은 “대전시의 대기질 환경이 선진국 수준으로 크게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국가기준보다 강화된 수준의 대기질 확보를 통해 150만 대전시민이 깨끗한 공기를 호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디젤하이브리드 버스는 기존의 디젤 버스에 비해 연비절감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현저히 저감되는 등 친환경적이어서 최근 스웨덴과 미국, 일본, 스페인 등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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