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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가을이 물드는 갑천변 따라서~제6회 대전달빛걷기대회

함께 걸으며 가을밤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6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9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중도일보와 대전광역시걷기연맹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의 아름다운 하천을 따라 걷는 행사인데요. 행사 제목에 붙은 월화수목(月花水木)은 각각 달, , , 나무를 의미한다죠.

 

 

 

 

광장양 옆 번호표 배부처에서 배번표와 야광팔찌, 생수 한 병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접수하여 무대 앞에서 같이 앉아서 공연을 즐겼지요.

 

 

 

 

오후 5시부터 접수확인 후 인기가수 공연으로 막을 올렸는데요. 달빛걷기대회 코스중 7㎞코스는 무료이고, 14㎞는 1만 원 참가비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행사장면을 담은 영상을 보며 기다렸습니다.

 

 

 

이날 달빛걷기대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병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본 행사로 초청가수들의 노래가 진행됐는데요. 개회식 이후 정영미 JYM 커뮤니티 대표가 제자들과 함께 하는 스트레칭 체조 시범을 따라 준비 운동을 했습니다. 

 

 

 

 

가족코스 7는 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하여 엑스포다리와 대전무역전시관 하상변, 대덕대교(과학관), 카이스트 하상변, 유림공원옆 다리를 건너서 은평공원 하상변, 만년고 하상변,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달빛코스 14는 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하여 건강코스와 동일하게 진행이 되다가 유림공원에서 직진하여 만년교, 계룡대교에서 우회전하는 코스인데요. 진잠천 누리길, 원신흥교를 지나 인근 작은내수변공원에서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돌아옵니다.

 

 

 

출발선에 모두 대기했습니다. 시작과 함께 힘찬 함성과 함께 걷기 시작했습니다. 

 

 

 

 

출발선 앞쪽에는 대전광역시, 중도일보각 자치구별 깃발이 우리를 환영하는 뜻으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다정한 연인들, 학생 등 많은 시민이 힘차게 엑스포다리를 지나 갑천변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해가 서산을 넘기 시작하자 갑천이 붉은 노을로 물들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 시민들의 표정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우리 부부는 7㎞가족코스를 따라 걸었는데요. 유림공원 옆 다리를 통과한 후 반환점에서 번호표에 통과 표시를 받고 다시 걸었습니다. 갑천길을 따라 걷는데 달빛이 길을 비치고 있을 무렵 어느덧 엑스포다리가 보이기시작했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 도착해 대전걷기연맹에서 발급해주는 완보증과 함께 빵과 음료수를 받았습니다. 얼른 당첨판에서 번호를 확인하니 없더라고요. ^^; 흥겨운 노래소리를 뒤로하고 행사장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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