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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일상다반사

치유와 힐링의 그림책 테라피!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그림책서점

 

대전에 독특한 책방이 있답니다. 바로 그림책만 파는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서점(유성구 원신흥동)'입니다. 아이들이 좋아 하는 그림책이 가득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그림책을 쉽게 볼수 있게 해놓은 책방이랍니다.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서점에서 그림책태라피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지금 한창 그림책을 읽을 나이라서 저도 요새 많은 그림책을 읽고 있답니다.

 

 

그림책 테라피란?

 

그림책테라피란 생활속에 그림책이 있고 그림책이 친숙해짐에 따라서 정신적으로 불안하거나

병적인 상태의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그림책을 통해 마음이편안해지고 위로받는것.

그림책을 매개로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이라고합니다.

 

 

그림책 테라피라는 것이 어떤것일까 궁금 했는데요. 참여 하는 분들에게는 음료와 다과와 기념품에 캘리크라피까지 알찬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대전의 끝과 끝으로 이동하여 갔답니다.

 

그림책은 글과 그림으로 되어있어서 읽기에 부담이 없어 접근 하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혼자 보는책이아닌 다양한 사람들과 그림책을 나누다보면 한꺼번에 열권 이상의 책을 읽는 기분이 들어서 아주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림책 테라피 질문

1. 그림책을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었나요?

2. 그림책을 읽으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3.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느낌을 표현해봅니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감정과생각을 공유 하면서

참여한 사람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그림책 테라피의 독특한 점입니다.

 

 

 

 

'나의 사직동'이란 그림책을 읽으면서 그리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나중에 '나의 은행동'이나 '나의 둔산동', '나의  대흥동'과 같은 책들도 나오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다란 나무 같은 사람 그림책을 읽으면 나무가 주는 힐링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그림책 세계의 작가들은 그림책 작가들을 알면서 그림책을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많이되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고함쟁이 엄마의 그림책을 보면서 가슴 한켠이 엄청 찔렸답니다.

 

 

 

 

그림책 '민들레는 민들레'를 읽으면서 자존감과 그 자체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민들레의 다양한 생애를 그림으로 보면서 가장 인상 깊은 그림을 골랐답니다. 다들 각각 다른 그림들을 골라서 그 이유들을 들어보는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아기의 눈에 비친 웃는 엄마의 모습때문에 아기가 웃는 다는 내용에 가슴이 뭉클 했답니다. 그림책을 매개로 편하게 감정들을 이야기 하고 그림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마음이 많이 힐링되었습니다.

 

미술관에 찾아 가야 하거나 명작 작품을 개인이 간직 하기는 어렵지만 그림책은 도서관에도 많이 있고 서점에서도 구입하기가 쉬워서 그림책으로 힐링 하는데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독특한 서점 나들이를 해보고 싶으시다면 프레드릭 희망의 서점에 들러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유아들이 앉아서 편하게 놀수 있는 공간도 있고 그림책을 추천 받기도 좋답니다.

 

9월 13일 부터 11월까지 '내 마음을 bookbook 긁는 그림책 여행' 프로그램이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서점에서 있다고 합니다. 유성구평생학습원에서 신청 하시면 수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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