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이츠대전 7월 호 기사입니다.
하나, 2017 빛깔있는여름축제
8월15(화)~19일(토) 20:00 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
무더위에 지친 대전 시민들을 위한 대전예술의전당의 대표 여름 페스티벌. 5일간 클래식과 현대무용, 재즈, 인디, 갈라콘서트 등 온가족이 즐길 수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된다. 270-8333
15일(화) ‘영화 속 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과 오케스트라는 어렵고 따분하다는 편견을 없앨 수 있는 무대로 기획, 영화나 광고, 드라마 등에 자주 사용되었던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이 연주된다.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조용미, 민경환이 출연한다.
16일(수) ‘갓 잡아 올린 춤’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움직임과 놀이적 감각을 통해 현대무용에 대한 관객들의 진입장벽을 낮춘 작품이다. 2012년 초 연 당시 매진을 기록했고 2013년 현대무용으로는 이례적으로 LIG아트홀 강남에서 2주간 장기공연을 했다. ‘류장현과 친구들’이 출연한다.
17일(목) ‘POP빙수재즈’
대전지역의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베이시스트 오구일이 결성한 재즈트리오 ‘쿠일오트리오’, 국내 재즈밴드로는 최고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대표적인 재즈 트리오로 자리잡은 ‘젠틀레인’ 등이 출연한다.
18일(금) ‘감성톡톡, 인디음악’
클래식 이미지가 강한 예술의 전당에서 듣는 인디음악은 어떨까? 예당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20~30대를 겨냥한 무대로,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바버렛츠 등이 출연한다.
19일(토) ‘뮤직 인 갈라콘서트’
오페라와 뮤지컬 가수들의 크로스오버 무대. 팬텀싱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르테 디 콰트로’, 김호영, 민우혁, 김지우 등이 출연한다.
대전문화재 야행프로그램 ‘야(夜)좋다’
7월 8일(토)~10월 21일(토)
동춘당, 남간정사 등 문화재를 낮이 아닌, 야간에 방문해 문화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보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며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과 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 개막행사를 겸한 ‘축제형’과 ‘탐방형’으로 운영된다.
지난 6월17일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에서 국악인 오정해 씨의 사회로 개막식이 열린데 이어 옛충남도청사 본관과 목척교 주변을 둘러보고 금강로하스캠핑장에서 야숙을 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전의 문화재를 체험하는 탐방형 프로그램은 보문산, 동춘당, 남간정사 등 대전시 주 요 문화유산에서 ‘달빛 詩길 걷기’, ‘동춘당가 400년 여름 생 신상’, ‘남간정사, 조선건축에 빠지다’ 등을 소주제로 7월 8일 부터 10월 21까지 총 9회 진행된다.
신청 471-6491
대상 문화재 : 옛 충남도청사 본관(등록문화재 제18호) / 보문산성(대전시기념물 제10호) /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등록 문화재 제100호) / 대전여중강당(문화재자료 제46호) / 대전 대흥동성당(등록문화재 제643호) / 남간정사(유형문화재 제 4호) / 회덕 동춘당(보물 제209호) / 대전 동춘당 종택(국가민 속문화재 제289호) /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국가민속문 화재 제290호).
대전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보문산 추억으로의 야행 : 7월 8일(토) / 10월 14일(토) 18:30~22:00
달빛 詩길 걷기 : 9월 2일(토) 18:30~22:00
동춘당가 400년 여름 생신상 : 7월 15일(토) / 9월 23일(토) 18:30~22:00
詩와 음악과 茶가 있는 토크 콘서트 : 10월 21일(토) 18:30~22:00
남간정사, 조선건축에 빠지다 : 7월 22일(토) / 9월 9일(토) / 9월 30일(토) 18:30~22:00
토요 야외상설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7월 29일 매주 토 20:00 유림공원 야외무대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국악 야외 상설공연이다. 오는 7월 29일까지 총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국악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전통춤,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 타악, 가야금, 피리, 거문고· 가야금 산조, 가야금병창, 판소리, 판소리고법, 민속놀이,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악단체, 신진국악인 등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펼치는 전통음악축제다. 7월 1일에는 국악연주단 아리, 8일엔 달구벌국악관현악단, 15일엔 예술마당무용단과 난타세상, 22일엔 아라리예술단, 29일엔 대전판소리고법보존회와 지평예술단 등이 출연한다. 256-4958
대전시립무용단 한여름 밤 댄스페스티벌
7월 27(목)~29일(토) 20:00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매년 시립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선보이는 대전시립무용 단의 여름밤 야외공연으로, 시민들의 호응 속에 올해로 18회 째를 맞는다. 야외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공연임에도 시립무 용단의 수준 높은 기획과 공연내용, 지역의 다양한 무용단의 참여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여름밤 문화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첫 날인 7월27일에는 대전시립무용단의 장고춤을 시작으로 포텐아트컴퍼니의 ‘공존의 탈’, 대전시립무용단의 ‘고래사냥’ 이 무대에 올려지고 28일에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부채춤, 한 스모어댄스컴퍼니의 ‘Hey! Summer Day’, 대전시립무용단의 ‘서풍부(西風賦)’가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대전시 립무용단의 진도북춤, 최영란무용단의 ‘꽃 꿈’, 대전시립무용 단의 ‘The 6th Day’ 순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270-8353
골프존조이마루 낭만산책
6월 2일~8월 27일 매주 금·토·일 14:00~22:00
조이마루 야외공간에서 영화감상과 음악공연, 여기에 다양한 간식의 푸드트럭, 손재주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판매되는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금~토요일은 오후 7시 대전 밴드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토크 콘서트가 열리고 이어 오후 8시부터 영화가 상영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상영될 영화와 관련된 영화음악들을 주로 들려주고 사전에 접수된 사연들도 소개해준다. 일요일은 토크콘서트 대신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푸드트럭에서는 핫도그, 큐브 스테이크 등의 간식이 판매된 다.
070-8660-4067, 페이스북 ‘낭만산책’ 페이지 참조.
무형문화재전수회관 화목한영화제
7월 25일(화)~8월 3일(목) 매주 화·목요일 19:30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마련한 여름밤 무료 영화제. 애 니메이션과 코미디 장르 등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들이 총 5회에 걸쳐 상영된다. 632-8382
7월25일(화) 초속5센티미터
7월26일(수,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상영) 트루먼쇼
7월27일(목) 시간을 달리는 소녀
8월1일(화) 주토피아
8월3일(목) 인턴
대전오월드 르미에르 축제
7월 22일~8월 20일 09:30~22:00 대전오월드
화려한 색채의 향연인 루미나리에와 일루미네이션, 야생 맹 수들의 나이트 사파리, 다양한 공연과 불꽃놀이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오월드의 야간축제. 형형색색의 빛의 터널 등 동물원과 플라워랜드 곳곳이 아름답게 빛난다.
저녁 7시30분 오색빛깔의 반짝임이 일제히 점등되며 하늘다리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는 매주주말 플라워랜드 음악분수에서 진행된다. 축제기간 플라워랜드에서는 백합축제가 펼쳐진다. 향긋한 백합 꽃향기와 어우러진 화려한 음악분수쇼와 환상적인 레이저쇼는 여름밤의 낭만을 더 해준다. 580-4820
전민동 제15회 한여름밤 마을축제
8월 26일(토)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
전민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박한 주민들의 동네축제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저녁 6시 30분부터 무대공연이 시작된다.
붓글씨 쓰기, 페이스 페인팅, 네일스티커, 비눗방울, 자연물 공작 만들기, 팬시우드 카드지갑 만들기, 캐릭터 비누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일부 유료)는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고, 잔치국수와 부침개,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저녁 6시 30분부터 사전에 접수를 받은 주민들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노래와 악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즐거운 주민축제이다.
엑스포과학공원 달밤소풍
6월 16일~8월 20일(월 휴장) 18:00~23:00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 일원
로맨틱한 음악분수와 한빛탑 야경을 배경으로 여름밤의 무 더위를 날려줄 맥주와 치킨, 그리고 수제버거, 칵테일, 피자 등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즐기고 야간 벼룩시 장과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까지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줄 달밤에 떠나는 소풍이다.
특히 올해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특화프로그램(5~9월)이 함께 열린다. 6월28일은 ‘달밤, 여름을 수(水)놓다’를 주제로, 음악분수 쪽에 임시 풀장을 구성, 비보잉·힙합댄스 등 시원한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워터뮤직 페스티벌’, 물대포·물벼락·물총싸움 등이 진행 되는 ‘워터파이트’, 얼음체험·물두더쥐 게임 등의 ‘물놀이터’ 가 운영된다.
7월 26일은 ‘달밤 코스프레’를 주제로, 달밤 베스트 코스튬 플 레이,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관련 연극및 뮤지컬 등이 선보이고 아마추어 만화산업전, 특수분장 및 의상을 체험해보는 체험부스 및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8월 30일의 주제는 ‘달밤, 와인의 낭만 속으로’, 달밤 와인 음악영화제, 와인전시 및 시음행사, 시민소믈리에 품평회, 홈 파티·가면무도회 등이 열린다. 383-6855, 페이스북 ‘달밤 소풍’ 페이지 참조.
엑스포시민광장 가족나들이 명소
인근 한밭수목원, 엑스포다리와 어우러져 가족나들이 명소로 자리잡은 엑스포시민광장은 여름밤이면 곳곳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족들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트랙을 돌며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2인용, 온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가족용 자전거도 대여 가능하다. 시민광장 분수대에서는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물줄기가 아름다운 빛깔의 조명과 어우러져 여름밤 하늘로 솟아오른다.
기사출처 : 월간 이츠대전 7월호<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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