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과 열정으로 미래 대전의 행복을 더 크게 그렸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7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민선 6기 3년 결산 기자브리핑을 갖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3년을 '경청과 소통', '열정과 도전', '미래와 행복' 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했는데요.
이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이야기를 쉼 없이 들으며 경청과 소통으로 협치를 실현했다"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추진,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등 열정과 도전으로 나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일도 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내달 본격 시행되는 청년취업희망카드, 시민안전을 강화하는 특수구조단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모두발언
▲27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민선 6기 3년 결산 기자브리핑을 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벌써 3년 흘렀습니다.
오늘은 지난 3년 동안의 성과보다는 흘러온 여정을 되짚는 말씀을 드리고자합니다.
전체 큰 테마는 경청과 열정으로 미래 대전의 행복을 더 크게 그렸다고 나름대로 평가했습니다.
지난 3년 성과는 경청과 소통, 열정과 도전, 미래와 행복, 이 세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경청과 소통은 나름대로 협치를 실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민의 이야기를 쉼 없이 들었고요.
시민행복위원회, 명예시장제도, 시민과 아침동행, 현장시장실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또 경제인, 과학인, 청년의 고민 함께 했는데요.
기업도우미, 일자리창출범시민협의회, 대덕특구상생발전협위회, 대청넷 등을 통해 경청했습니다.
공유와 공존의 가치 실현 노력으로는 우리시 홍보매체 공유, 공공기관 유휴기관 공유, 사회적경제 협동의 집 등이 있습니다.
열정과 도전으로 나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일도 해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트램이 전국을 선도했는데요.
2호선 트램 결정 후 나름 의미 있는 여정을 걸어왔습니다.
도시철도법과 철도안전법을 개정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또 국책 예타사업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유치, 물순환선도소시 선정,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회덕IC, 원도심근대문화예술특구 선정 등이 있고요.
또 국제행사로는 APCS(아태도시정상회의) 유치, 세계과학정상회의 대전선언문 채택, FIFA U-20 월드컵 개최, 와인페어 개최 등을 치렀습니다.
미래와 행복으로 대전을 위한 희망을 키웠습니다.
청년이 대전의 미래라는 의미를 갖고 추진했습니다.
청년취업희망카드 시행, 청춘다락 거점공간 마련, 청년활동 지원, 차세데 청년아티스트 발굴 등을 했고요.
또 미래먹거리 발굴과 관련해 과학벨트 추진 7년 만에 기초과학연구원, 착공,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확정 등으로 본 궤도에 올랐고요.
또 시민행복을 위한 미래 투자로 시내버스 증차, 원자력시민검증단 운영,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 등을 추진했습니다.
이런 성과의 바탕 위에서 향후 중점과제를 생각했습니다.
향후 중점과제는 청년대전, 민생경제, 대중교통혁신 등 5대 역점과제를 지속 추진해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는 것이 있고요.
또 앞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과 미래형 산업 발굴을하는 것, 이와 관련해 이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비전선포도 하고 포럼도 개최했습니다.
또 우리가 의도했던 비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과의 활동 연계 강화도 필요합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과 친환경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하고요.
곧 완공되는 HD드라마타운과 연계한 특수영상산업 육성, 친환경적 도시환경으로 행복나눔과 삶의 질 높이기, 자원순환단지 조성, 하수처리장 이전, 대기질수범도시 육성 등도 추진합니다.
청년취업희망카드 본격 시행
두 번째로 소개할 것은 희망드림 청년취업희망카드 본격 시행입니다.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다음달 시행할 수 있게 준비가 끝났습니다.
대상자는 34세 이하의 청년, 대전에서 6개월 거주 요건을 만들었고요.
다만, 대학 재학생,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 실업수급자 등은 제외시켰습니다.
대상자 선정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함께 하는 게 특징입니다.
정량평가는 서류로 평가하고요.
정성평가는 구직활동계획서 받아 심사합니다.
총 지원금은 월 30만 원 씩 6개월간 총 180만 원이고, 6000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항목에 간접비를 포함시켰는데요.
식비와 교통비가 해당됩니다.
구직활동과 관련 없는 비용, 예를 들어 유흥비, 미용비 등은 포함이 안 됩니다.
지급은 포인트 방식으로 하나은행에서 희망카드 발급받아 사용하면 전체에서 마이너스 차감 방식으로 적립되는 것이고요.
예산은 현재 108억 원을 확보했는데, 인구대비로 볼 때 서울시보다 큰 규모입니다.
이것은 어려움을 겪는 우리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세금으로 조성된 돈이 제대로 잘 쓰여서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27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민선 6기 3년 결산 기자브리핑에서 청년취업희망카드를 설명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119 특수구조단 본격 출범
세 번째는 특수구조단 출범입니다.
대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습니다.
테러, 방사능 등 대형 특수재난을 대비하는 전담조직이 출범합니다.
부지확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요.
현장기동대와 지원대 항공대 등으로 구성됩니다.
내일모래 발대식이 있고요.
북부소방서에 임시청사를 마련했습니다.
48명이 근무하고요.
소방헬기는 일단 임차계약을 맺어 사용합니다.
또 우리 소방헬기 항공대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특수재난에 훨씬 많은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미 일곱 번 정도 출동했습니다.
산불진화 등에 큰 활용이 기대됩니다.
그동안 소방분야 큰 숙원사업이 이번에 성과로 나타나 기대가 큽니다.
기사출처 :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기사 바로가기>
기사출처 :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