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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서구 여성친화 벼룩시장! 행복 나누고 산책 즐기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여성친화 벼룩시장'에 다녀왔습니다.

‘2017 대전 서구 여성친화 벼룩시장527서구 갈마근린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여성친화 벼룩시장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는데요. 운영기간은 오는 10월까지입니다. 혹서기인 7월을 제외하고 624, 923, 1028일에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 간단한 음료수를 가지고 행사장에 도착해서 접수 업무를 도왔습니다. 갈마역 1,2번 출구 근처에 행사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사전 인터넷 등록자들은 목걸이 번호표와 기부금 제출 투명비닐봉투를 받아갔습니다. 판매금의 10%를 기부하면 된다고 설명도 드렸습니다. 사전에 미처 등록을 못한 분들을 위해 현장등록도 진행됐습니다.

 

 

미리 도착한 분들은 공원 내 그늘진 곳에 물건을 펼쳐놓고 있었는데요. 판매자분들에게 간단히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중에서 어린이 판매자들도 벼룩시장에 참여했습니다.  

 

 

판매자들은 각자 가져온 물품을 비닐 돗자리에 깔아놨습니다. 어린이들은 미니자동차와 로봇트 장난감, 인형, 동화책을 가지고 왔고요. 엄마들은 여름옷과 여성용 구두, 액세서리, 주방그릇, 핸드백을 챙겨왔습니다. 

 

 

천원의 행복이란 부스에서 여성친화 서포터즈들이 부침개를 부치고 계셔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더운 날씨에 열심히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드리고 사진 촬영도 해드렸지요.  

벼룩싲아에 나온 물건들은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어느 분은 핸드백을 사고 나서 무척 좋아하시더라고요. 열대어를 파는 분에게 가서 작은 어항과 열대어를 오천원에 구입했습니다. 외손녀가 물고기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선뜻 구매를 했는데요. 집으로 갈 동안 죽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지금까지 잘 살아 있어요.  

 

 

갈마공원은 접근성이 매우 좋은데요. 어린이들이 넓은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놀 수 있습니다.

 

 

자동차나 자전거가 주변에 전혀 없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다녀도 되고요.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부모의 시야에 다 들어오는 곳이어서 안전합니다. 벼룩시장도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들도 갈마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여성친화 벼룩시장’에 나오셔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해보세요. 갈마근린공원 안에 있는 효자거창신씨정려’도 둘러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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