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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궁동노네임카페,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찬 이색카페,
커피맛이 일품인 커피숍
충남대학교 쪽문 앞 놀이터 옆에 있는 노네임 카페 Noname Cafe
대전지역 블로거분들과 트위터리안 분들도 많이 찾는 그 카페!!!
무료 재즈 공연과 음악회, 밴드 공연이 자주 있다는 그 카페!!
소규모 프리젠테이션도 가능하다는 그 카페!!!
궁동의 노네임 카페에 다녀와봤습니다 ^^
충남대에 다니긴 했으나 제가 학교 다닐때는 이런 커피숍이나 카페가 거의 없었습니다.
커피 좋아하던 친구녀석과 카이스트가 있는 어은동까지 두루 섭렵했으나 갈만한곳은 거의 없었답니다.
거의 10년이 지나니 세월도 변하는지
자주 궁동에 멋진 카페들이 많이 생겼더군요~궁동에 오가지만 이런곳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건물 앞으로도 자주 지나다녔건만;;;
건물에 간판이 없기때문이죠~~ ^^; 그래서 잘 모르고 지나치는 분들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아래가 2층 노네임카페에 올라가는 계단앞에 서있는 입간판입니다.
1986년부터 이게 여기에 있었나??;;;;
이런 계단을 밟고 올라갑니다~
계단 옆에는 이런 액자들이 한가득 걸려있네요.
출입구 바로 옆에 놓인 많은 화분들중 눈에 딱~!! 띄는 귀여운 선인장 화분~
예쁘다고 건들믄 큰일 납니다 ㅋㅋㅋ
이 손잡이를 잡고 안으로 들어서면??
이것이 바로 노네임 NONAME 카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 모두 손으로 하나하나 그리고 붙여서 만들었는데 무지 예쁘더라구요
이곳 노네임카페는 후불제입니다. 메뉴 고르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커피를 가져다주고,
계산은 나갈때~~
아참 그리고 이 카페는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금연 구역입니다!!
이제 커피가 나올때까지 노네임카페 탐방을 시작합니다~ 흐흐흐
오만과 편견을 쓴 제인 오스틴(Jane Austen) 의 책들이 우선 눈에 띄네요.
노네임카페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책들이 있는데 시간날때 앉아서 읽어도 됩니다 ^^
집에는 가져가면 안됨 ㅇㅇ
노네임카페에는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널려있는데 신기하고 귀엽고 예쁜 것들이 잔뜩 있네요.
일일이 사진을 다 못찍을 정도로;;;
그리고 창문과 벽, 책장등에는 이런 포스트잇과 낙서들이 한가득~ 이런거 보는 재미도 있더군요.
재기발랄하고 센스 넘치는 대학생들의 짧은 글들 ㅎㅎㅎ
어찌보면 제 후배들인데... 아 재학생들이면 나이차이가 많이 나겠구나 ㅠㅠ
이런 자동차 모형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거 꽤 비쌀텐데 ㅇ_ㅇ
노네임카페를 둘러보다 보니 개인 사물함 같은게 잔뜩 있더군요.
카페 손님들이 그 안에 소지품같은걸 넣어두는것 같더라구요. 공개되기 민망한건 안넣는게.. ㅋㅋ
이런 잡지와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구장창 앉아서 보는 재미도~
스테프니 메이어(Stephenie Meyer) 의 책들도 눈에 띄네요. 뉴문, 이클립스, 트와일라잇
둘러보다 보면 기타와 엠프, 스피커가 자주 눈에 띄는데 이곳 노네임 카페에서는
무료 공연이 자주 있습니다.
무료 공연뿐만이 아니라 유명인사들의 강의도 자주 있고 대전지역 블로거,
트위터리안들의 모임도 자주 있더군요 ^^
2010년 새내기가 쓴듯한 글... 왜 우울해할까 ㅠㅠ 토닥토닥~
제가 주문했던 카라멜 마끼아또가 나왔습니다. 으음..... 커피맛은 무척 맛있긴 했는데 먹기가 아깝....
남자 혼자 왔는데 이렇게 예쁘게 라떼아트된 커피를 내주다니... 먹지 말라는 의미인가!!!!!!!!
커피마시면서 바라본 앞의 전등안에 작은 글자가 써있더군요. Talk About.... 무얼 말하고 싶은게냐!!!
커피 마시면서 다시 한번 노네임카페를 둘러봅니다. 워낙 볼게 많아서 둘러봐도 새로운 녀석들이 계속 나타나네요.
요 가운데 손들고 있는 고양이 인형은 저도 똑같은거 집에 있습니다. 엄지손톱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요.
그 옆에 있는 더 작은 놈은... 어떻게 만든거지;;;
수정구들이 많이 있었는데 안에 비친 카페 의자들을 찍어본거 ㅇ_ㅇ
커피 드립하는곳 뒤쪽.. 그니까 계산대 쪽인데 벽에 걸려있는 저 조그마한 것들이 쿠폰이라고 하네요
ㅇ_ㅇ 찾기 힘들겠다....
이곳 궁동 노네임카페는 인터넷 찾아봐도 안나옵니다.
충대 쪽문에서 로데오거리 가기전 궁동 놀이터 있는곳 사거리 안경점 2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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