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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대전카페/데이트/동구/자양동/그리고...靑春



대전카페/데이트/동구/자양동/그리고...靑春

 


제 친구가 사장님이 되었습니다!!!!!!!!!!!!!!!!!!

올레!!>0<

그래서 부지런히 오픈날 갔었어야 했는데 요새 제가 정줄을 놓는 바람에

늦게 찾아 가게되었습니다.;ㅁ;

그래도 반갑게 맞아준 친구야 고맙다.

커피숍 이름은 그리고.. 청춘(그리고..靑春) 입니다

 위치는 대전 동구 자양동 140-11

우송정보대 가는 버스 102 103 311 605 가 있습니다.

 러블리한 민트색 간판이 너무나 예뻐서 마치 홍대나 일본 커피숍에 온것 같은 기분입니다.

너무너무 러블리해서 보는내내 감탄했어요.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뮤지컬 사춘기가 떠올라서 저는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뮤직컬 사춘기의 엔딩에서 뛰어올라 암전 되던 그 순간이 새록새록 떠올랐거든요.

영민이와 수희가 데이트 했을 것 같은 분위기였으니까요.

우송대근처는 정말 중학교때이후로는 오랜만인것 같아요.

정말 많이 변했더라구요^^

고등학교때 이렇게 자주 갈만한 커피숍이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오랜만에 친구와 밀린 수다도 떨고^^

 

 귀여운 손글씨 안내판

 

 바다소리를 담은 예쁜 풍경~

 

It is spotting  with rain ♡

 

귀여운 말 모빌 금방이라도 공위에서 서커스를 할것 같죠?

 

친구는 사진을 정말 잘찍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들도 붙여놓았어요

앞으로 채워 질 추억들이 어떤것일지 너무너무 궁금해집니다.

 

일본어도 잘하는 친구!

일본어책들도 많이 가져다 놓았어요

 

훗훗훗.. 여기를 열면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게됩니다 ㅎㅎㅎ

 

가격대는 3~ 4천원선

생과일은 쥬스나 다른 첨가제를 놓지 않고 오로지 과일만 갈기때문에 조금 비싸요^^

 

커피숍에 오레오쉐이크!!!가 있다니!!!!

친구 동생님이 직접 구운 수제쿠키도 같이 주었습니다.

동생님은 커피도 맛나게 내리시는 바리스타에

베이킹도 너무 잘 하시는 팔방 미인!

 

벨기에식 와플을 않먹어볼수 없지요.

와플을 와구와구 먹어주었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와플이였어요!

 

먹으면 접시에서 이렇게 귀여운 핑크 돼지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맘좋은 친구님이 연하게 아메리카노도 내려주셔서 황송히 마실수 있었습니다.

커피한잔과 오랜만에 친구와의 수다

그리고 옛추억들에 휩쌓여서 너무나 행복한 추억이였습니다.

 

탈취효과및 여러가지 두루두루쓰이는데가 많은 커피 찌꺼기를 드립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바삐 지나다닌다.

낮선 바람이 찾아오지만 익숙해질때쯤이면 늘 그랬던것 처럼 다시 사라질것이다.

코끝에 빨갛게 내려 앉은 추위가 코에서 눈이 녹아 내려 훌쩍였다.

나는 창가에 앉아 비스듬히 들어오는 햇살 한움큼을 쥐어보았다.

사그락거리는 햇살은 마음 한컨을 따스하게 만들어주었다.

눈이 녹으면 봄이 올것이다.

내가 걸어 다녔던 길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이 올것이다.

힘들고 싸우고 열정적이였기에 아름다웠던 그날을 생각 해본다.

다시 돌아 오지 않을 것 을 알기에 더욱 소중한 추억이되는 시간

그리고..靑春

너의 가장 눈부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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