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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스포츠

창단 20주년 대전시티즌, 2017 K리그 챌린지 우승기원 출정식!

 

 

2017 시즌 개막을 앞둔 3월 1일, 대전시티즌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부리그 승격과 K리그 챌린지를 기원하는 '2017 대전시티즌 출정식'을 개최했는데요. 대전시티즌의 출정식을 취재하기 위해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도착한 북문 쪽에 문이 닫혀있어서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출정식 행사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서문에서 진행됐는데요. 출정식 행사가 시작되고 바로 대전시티즌 선수들과 감독님의 포토타임을 갖고 시민분들의 간단한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대전시티즌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대전시민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습니다!

 

 

 

 

올 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영익 감독과 주장 김진규 선수와 함께하는 인터뷰 시간도 진행됐습니다. 저도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참여하여 간단한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Q. 이번 시즌 김진규 선수 어떤 구단을 대전시티즌의 라이벌로 생각하시나요?

A. 대전시티즌은 모든 팀을 라이벌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첫 게임 안산과의 경기를 시작해서 모든 경기를 결승전으로 임하고 있으며 모든 팀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전시티즌 선수들과 함게 매 경기마다 죽을 각오로 경기에 임할것이며 대전시티즌 팬분들께 이기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Q. 이번 대전시티즌 팀내에 젊은 선수들이 많이 영입됐는데요. 이영익 감독님은 앞으로 치뤄질 경기에서 대전시티즌의 젊은 선수들에게 가장 기대하는 점이 무엇인지요?

 

A. 작년에도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어렸기때문에 올해는 오히려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신·구 선수들이 어울리게 조합하기위해 어려운점도 조금 있습니다. 허나 베테랑선수도 있고 후배선수들에게 잘해주고 있으니 조화도 잘 되고 작년보다 더욱 단단해진 팀이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습니다.

 


 

 

 

 

 

이어 대전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우승기원제와 기념촬영이 진행됐습니다. 대전시티즌의 구단주인 권선택 대전시장과 팬들은 우승기원제를 함께하며 올해 대전시티즌의 좋은 성적을 기원했습니다.

 

 

 

 


 

이번 대전시티즌 출정식에는 3.1절을 맞이하여 가족단위의 시민이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날 우승기원 희망풍선날리기도 마련됐는데요. 정유년에 언제나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길병민 학생(사진 왼쪽)과 조범진 학생(사진 오른쪽)


 

현장에는 어린 대전시티즌 팬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대전시티즌 출정식의 자리를 빛내준 꼬마 신사들이 인터뷰를 허락해서 몇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Q. 이번 K리그가 시작되면서 대전시티즌에게 기대되는 부분이 있나요?


A. 대전시티즌이 작년에 비해 올해는 많은 선수를 영입했고는데요. 내셔널리그 득점왕 김진규 선수와 크리스찬 선수 등 베테랑 선수들이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어 새롭게 태어난 대전시티즌만의 팀 조화가 가장 기대됩니다.


Q. 대전시티즌을 향한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릴께요.


A. 올해 대전시티즌이 창립 20주년인 만큼 경기에서 팬들에게 '승리'라는 선물을 주면 좋겠습니다. 대전시티즌 화이팅!

 



 

푸른 하늘위로 희망풍선을 보내기 5초전!

 



 

권선택 대전시장과 기쁜 마음으로 사진 한 컷. 풍선을 날리기 전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 전민재입니다"라고 인사드리니 반갑게 맞이해주시면서 매번 고생이 많다고 격려해주셨습니다.

 




희망풍선을 날리며 대전시티즌의 좋은 성적과 대전광역시 시민분들의 번영을 기원하겠습니다!

 

대전시티즌은 오는 4일(토) 오후 3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신생팀인 안산그리너스FC와 ‘K리그 챌린지 2017’ 첫 경기를 갖습니다. 대전시티즌의 첫 홈개막전은 12일(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치러질 예정입니다.

 

대전시티즌의 우승을 염원하며 희망풍선날리기 영상과 만나 보시죠.


 

 


 

 

 

▲대전시티즌 창단 20주년 기념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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