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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대전 청년정책 아이디어뱅크, 대청넷을 아시나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대전 청년들의 밝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청년대전 선포식'이 2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위원과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이날 선포식은 102명으로 구성한 대청넷 발족이 주 행사였습니다. 대청넷은 앞으로 대전의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할텐데요. 청년과 대전시가 함께 고민해서 청년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100명이 넘는 대청넷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 후, 청년 대전 선언문 공동 발표, 청년 대전에 바란다 토크, 대전청년정책 및 대청넷 운영방향 설명, 분과별 소통의 시간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앞으로 대청넷 위원들은 3월 시작되는 워크숍에서 분과별 세부 활동 주제와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 22일 이뤄진 청년 대전 선포식에 대해 대충 아셨나요?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대청회가 발족 된 것도 알겠고! 이제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것도 알겠는데! 사실 우리는 청년과 관계자들이 전달사항 외 무슨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궁금하잖아요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갔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살짝 엿보기로 합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먼저 시장님과의 대화 청년, 대전에게 바란다토크 시간입니다. 대청회 의원들은 희망나무에  각자 건의 사항과 희망 사항을 붙여뒀는데요그 중 몇 가지를 골라 권선택 대전시장의 답변을 듣는 시간이었는데요. 질의응답을 정리해봤습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Q. 대학가 교통이 불편합니다. 충남대의 경우 지하철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충남대역과 유성온천역까지 거리가 너무 멉니다.

 

"대중교통이 취약하다는 애로사항을 종종 듣습니다. 대중교통을 크게 시내버스, 지하철 정도를 볼 수 있겠습니다. 아침저녁 등·하교, 출퇴근 시간에 붐빈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시내버스를 50대 늘릴 예정입니다. 배차 간격을 줄여 버스 이용이 덜 불편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내버스를 이용자들이 가장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대안을 생각 중입니다. 막차 시간을 뒤로 늦추는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충남대학교의 경우 지하철 역과 학교의 거리가 너무 멀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하철은 그 점을 해결하기가 힘듭니다. 때문에 대안으로 트램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Q :  현실적인 창업지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 창업가들을 많이 만들어야 됩니다. 얼마 전에도 창업 동아리를 탐방하고 여러 의견을 나눴습니다. 청년 창업가들은 자금 부족, 공간 부족, 기술 지원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얘기했습니다. 청년 창업에 맞춘 도움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의 도움이 실질적으로 효과가 없다, 프로세스가 부족하다 등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전에 청년인력관리센터가 있는데, 그 곳에서 상담, 세부적 비전 설정등의 도움을 얻을 수 있으니깐 최대한 활용하길 권장합니다.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이 있다고 말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청년 창업가분들을 돕기 위해 시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Q. 대전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예술공간이 부족합니다.

 

"청년 예술정책은 매년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청넷에서 다뤄줬으면 합니다. 대전 중심 축제를 만들겠다, 대전 소규모 커뮤니티를 만들자 등 차세대 아티스트 정책을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술 정책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내주길 바랍니다. 주로 원도심 쪽에서만 하다 보니깐 신도심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Q. 발전한 문화도시가 되길 소망합니다.

"대전 문화가 약하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 많이 보완 시켰지만 대부분이 원도심이 아니라 신도심에 집중 돼 있다 보니 불균형이 심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곳곳에 빈 채로 낭비되는 공간들이 많습니다. 그러 빈 공간을 활용해 문화 시설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번에 충남도청에 있는 관사를 매입해 예술촌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청년 예술가들의 거주 공간, 전시 공간 등으로 발전시키려 합니다. 더불어 원도심의 예술 특구는 대전 역사를 살린 예술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Q. 청년 스스로가 청년 정책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서 뿌듯합니다. ‘살기 좋은 대전꿈이 실현되는 대전으로 발전되기를 원합니다.

 

"청년정책네트워크 발족을 통해 소통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관에 끌려다니는 조직은 활성화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스스로 나서서 주도적 역학을 할 때 비로소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더구나 여러분들이 모두 대표성을 띄고 있진 않기 때문에 다른 조직, 단체 등과 접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조직, 학생회 학생 들과 협력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직접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질의응답으로 오고간 내용들은 우리 모두 궁금했고, 우리가 직접 생각 하던 내용들입니다네가 궁금한 건 나도 궁금하고, 내가 답답한건 우리 모두가 답답하기 마련이지요.

 

 

 

 

 

벌써부터 대청넷 의원들의 열의가 후끈후끈 합니다앞으로 2년 동안 열심히 활동할 대청넷 의원들이 청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이 정책을 많이 이끌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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