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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시사ㆍ사회

대전시 5대 역점과제 현장투어, 현장에 답이 있다!

 

한 해가 시작되면 새로운 한 해를 보내기 위한 각오와 다짐으로 목표를 세웁니다. 그런 다음 그 목표를 위해 걷거나 뛰며 노력을 하죠.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행복나눔'으로 시정구호를 정한 권선택 대전시장은 경청과 현장을 통한 5개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민생현장 살피기에 직접 나섰습니다.


이번 현장투어는 올해 '청년대전', '민생경제', '도시재생', '안전도시', '대중교통혁신'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으로 진행됐는데요. 민생경제를 살려 이전보다 시민들에게 보다 윤택한 혜택을 주기 위한 발걸음입니다.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이 자리가 대전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이며, 올해 현장행정의 첫 걸음마를 떼는 순간이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현장에서 답을 찾다

 

과학경제국장의 민생경제 안정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시 공무원과, 명예시장, 시민행복위원장, 정책자문단장, 대전사랑시민협의회,소셜미디어기자단 등 120여명과 함께 민생현장 살피기는 이틀간 계속됐습니다.


첫째날인 지난 11일에는 '민생경제', '청년대전', '도시재생' 분야 현장투어였는데요. 중앙시장, 청소년 위캔센터, 옛 충남도관사촌 등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시책 사업을 보고 받았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 격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첫번째 민생 현장 보고는 메가플라자 청년창업몰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중앙시장인데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하고, 복잡하지만 그 어떤곳보다 풍성한 대전 중앙시장 한가운데에서 민생 현장보고를 받았습니다. 


전통시장의 골목길 활성화와 한빛광장내 청년창업플라자 조성, 청년일자리 창출과 원도심의 복지인프라 확충, 건설경기 활성화 체감을 위한 SOC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중앙시장 상인들과 격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SOC 사업이란?

사회간접자본(SOC : Social Overhead Capital) 사업으로 도로, 항만, 철도 등 생산활동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에 관련된 사업을 말합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권선택 대전시장이 청소년 위캔센터에서 "청년대전"에 대한 사업을 보고 받고 있다.





유난히 포근했던 날씨가 이날따라 바람과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였지만,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해주는 청소년위캔센터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지원받고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전형 특화정책 마련, 행복나눔 청년 프로젝트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청소년 위캔센터 시설을 둘러본 후, 직접 청년들과 얘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간호학 직업체험관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청소년 위캔센터 직업체험관인 자동차 공학연구소에서 직접 설계와 시물레이션을 해보는 권선택 대전시장.



"청춘(靑春)"이란 말은 듣기만해도 가슴이 뛰는 단어입니다. 특히나 대전은 청년이 많은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곳에는 직업체험을 특성화하고, 진로선택에 있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를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청소년위캔(WECAN)센터가 개관 이후 4만 6천여명의 청소년들이 다녀갔다는 설명을 들으며 직업체험관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이어 옛 충남도 관사촌으로 이동한 후에는 2017년 도시재생 정책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도시정책 패러다임과 사회적 여건변화에 따라 원도심의 경쟁력을 되살리고, 문화예술촌(도지사공관, 관사10개동)조성사업, 근대문화예술특구지정, 문화 올레길 조성 등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정책이 펼쳐 진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사람이 모이고 활력 넘치는 문화가 숨쉬고 살아있는 원도심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과제들이 논의됐습니다.


대전의 역사와 함께 하는 옛 충남도 관사촌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의 역사가 서린 이 공관과 관사 3개동을 매입했습니다. 이곳에 아트센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촌을 만들어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이 건물은 역사성이 있는 장소니 만큼 스토리가 있고 역사가 있는 이곳이 도시재생이 잘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방문 이후에는 대전시민대학 1층 컨퍼런스홀에서 합동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다양한 정책에 대한 현장 소감과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할 방향을 조언하는 토론회였는데요. 상인연합회장을 비롯, 교수, 대학생 등이 참여해 1시간 30분 가량 토론이 계속됐습니다.


토론이 끝난후 권선택 대전시장은 “올해 대전시정의 키워드는 행복나눔"이며,경청과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에 반영해 대전시민에게 행복을 드리겠다" 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민선 6기가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로 시정의 모든 분야가 중요하지만, 올해는 '청년대전', '민생경제', '도시재생', '안전도시',' 대중교통혁신'을 시정의 5대 역점 과제로 선정한 만큼 이에 대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청과 현장 중심이 시정의 핵심 가치인 만큼 업무를 추진할 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 시민과 함께 행복파이를 키워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현장형 정책보고가 올 한해 좋은 성과를 거둬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시민이 살맛나는 도시로 거듭났으면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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