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방위산업을 알수있는 "제11회 벤처국방마트" 개막
대전광역시와 육군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컨벤션센터 등이 주관하는 제11회 벤처국방마트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국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의 비상활주로 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전국 유일의 비무기체계 전시회로서 올해도 육군 등 국방관계자들과 관련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속에 작년보다 약 4% 증가한 283개 부스가 설치되어 운영됩니다. 특히, 올해는 KOTRA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21개국 54개사 60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유치하여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대규모로 개최함으로써 국내위주행사에서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주한무관단 19개국 21명이 벤처국방마트 행사 개최를 계기로 전시회와 대전지역 방위산업관련업체들을 방문할 예정으로 대전이 국제적인 국방과학도시로서 위상과 역할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시는 국내 국방․군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벤처, 중소기업 기술과 제품의 국내외 국방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 전시회 기간동안 육군 군수사령부, 교육사령부 등 관련부대들과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참가기업들과 실질적인 구매상담을 벌이는 한편, 국방과학연구 홍보관, 육군 군수사령부 전시관, 비무기체계 전시관, 군인발명품 홍보관 등을 함께 선보여 민․군․관은 물론 산․학․연이 함께 하는 전시회로서 국내방위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강만수)에서도 올해 6월에 제22차 회의안건으로서 대통령에게 보고한 전시․회의산업발전방안에 지역특화전시회로서 벤처국방마트 확대가 보고될 정도로 벤처국방마트는 국방과학도시 대전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행사와 함께 개막하는 지상군 페스티벌이 제6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역대 최대규모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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