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12일 개관한 대전곤충생태관은 대전시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내 연정국악원과 열대식물원 사이에 있어요.
대전곤충생태관은 개관 열흘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체험공간인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곤충생태관이 곤충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하고 시민들에게 곤충체험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곤충을 통해 아련한 동심의 추억을 되찾는 온가족이 행복한 친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전체 면적 2천6㎡의 규모로 1층은 곤충홍보관, 생태유리온실, 교육 체험실, 2층은 최첨단 사육실, 연구실, 저온 저장실 등을 갖추고 있지요.
대전곤충생태관은 학습·애완곤충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곤충별 최적의 생육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최신 시설을 갖춘 사육실은 곤충사육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농가에 기술을 지원할 예정라고 합니다. 그리고 봄에는 나비, 여름에는 반딧불이, 가을에는 귀뚜라미를 테마로 계절별 특별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1층 곤충생태관 안내소 옆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곤충, 곤충 위장술에 관한 내용과 직접 장수풍뎅이를 만져 보고 관찰할 수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지요.
그리고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판매부스가 있어요.
생태 유리온실으로 가보실까요. 이곳에는 닥터피쉬 체험, 나비체험을 비롯해 곤충을 위한 생태연못, 수서곤충 관찰대, 식충식물 코너,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코너가 있고요. 기니피그를 만날 수가 있는 생태연못 산책길이 있습니다.
홍보관, 교육 체험실에 있는 '새로 사귄 곤충 친구들 코너'에서는 곤충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곤충 생김새와 특징을 알 수가 있지요. 곤충의 일생과 성장 코너에서는 '거미도 곤충인기요?', '곤충은 어떻게 숨을 쉬나요?', '땅속에 사는 곤충은?', '물속에 사는 곤충은?'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요.
그동안 몰랐던 곤충이야기를 둘러볼 수 코너는 외국에 사는 곤충, 한국에 사는 곤충, 곤충산업, 곤충의 다양한 변신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만날 수 있습니다.
대전곤충생태관을 방문하면 곤충 콘텐츠를 눈과 귀와 손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곤충의 다양한 생태를 알 수 있지요.
2층 곤충생태 건조작업실에서 장수풍뎅이 표본을 만들고 계시는 연구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하였지요.
이곳은 26종 40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최첨단 곤충사육실, 곤충생태연구실, 곤충생태건조작업실, 저온 저장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인 출입은 제한하고 있으며,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시 1층 안내소에서 안내해 주는 것 같아요.
대전곤충생태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동.하절기 동일
관람료 : 무료 운영(교육프로그램은 별도 안내)
휴관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 다음날 휴관)
1월1일, 설연휴, 추석연휴는 휴관
